수리센터에 입원중인 노트북은 다음주 월요일이 퇴원 예정일입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피씨방에 와서 댓글달고 답방하고, 포스팅하고..
(맛집, 명소 포스팅은 하지도 못하고요..ㅠㅠ)
옆에 중딩들은 뿅뿅거리면서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고.
그 소리에 또 정신이 없는 꼬양이군요-_-;
이번주 피씨방 비만 해도 엄청납니다.
아-_-; 집에서 편히할 것을 이리 돈을 들이면서
음침하고 습습한 피씨방에서 이래야 하는지..
너무나 슬플뿐입니다.
그리고..
벌써...
2009년도 끝이네요.
2009년의 12월 31일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그 날이 오늘일줄이야...
시간이 왜 이리 빠를까요?
흘러가는 시간 붙잡지도 못하고, 가는 시간 멍하니 바라보다가 새로운 한 해를 맞게 되는 것 같아 슬픕니다.
하지만 묵은 해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소 기도를 안하는 꼬양이지만.
꼬양이 두 손모아 여러분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호랑이 해에도 건강하시구요~
아흥~
그리고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좀 더 나은 모습의 꼬양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2010년.
콩닥콩닥 두근두근 거리네요.
아마 멋진 일들이 펼쳐질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오늘 다이어리를 사러가야겠습니다!
미리 생일선물로 친구가 다이어리를 사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달내내 다이어리 말을 안꺼내는 걸 보니 안줄 모양입니다-_-;
(제 생일이 2월인데... 그때 다이어리 받으면 늦잖아요..ㅠㅠ)
그냥 제가 사야겠어요..ㅠㅠ
여러부운~~~
복 많이 받으세용~
제 사랑도 함께 받으시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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