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한시가 넘었고.
숙제를 하려고 하니 벌써 세시다. 으헉!!!
숙제 끝내고 자면 날 새겠군ㅠㅠ
오늘 수업때 졸지나 않았으면.... 우잉ㅠㅠ
이렇게 끄적일 시간에 숙제나 하자꾸나.
내일 아니 오늘 피부상태도 퐈~일것만 같고....
어쨌거나.
내 바이오리듬 이리 엉망이 되어서야 어찌하누.
날 서태지, 쵸파라고 부르며 놀리던 써리원씨는 내일이 아니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 것 같은데... 섭섭하기도 하고.
잘근잘근 써리원씨의 말만 씹어댔던 선미언니는 모레가 마지막 근무.
남의 불행은 자신의 행복이라고 늘 내 옆에서 내가 실수하는 걸 즐겁게 여겼던
악마돼지 동일님도 토요일이 마지막 근무이고.
암튼. 마음이 황량하다. 공허해.
다들 떠나가고 있어. ㅠㅠ
날 두고 어딜가는거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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