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늘 북적북적 거리는 삼청동.
와플 가게도 정말 많다.
그 중 잘가는 곳이 있다면 월페이퍼.
삼청동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눈나무 집을 안다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 바로 월페이퍼.
1층은 슬로우 가든이라고 불리는 거 같았다.
와플을 1층에서 먹나 2층에서 먹나 비슷하다.
다만 1층이 좀 더 한가한 것 같다.
분위기는? 글쎄? 난 2층이 좋던데.
여긴 2층.
주문을 해야겠지?
뭘 먹을까?
런치세트도 괜찮겠지만.
내가 주로 시키는 건 아이스크림와플과 커피.
진열대에 있는 초코롤을 찍어보다.
다른 곳보다 빵종류, 케익 종류는 싼 것 같다.
삼청동 빵값(?)이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데
여긴 다른 곳보다 좀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막 싼 편은 아니고~
모카롤.
참 맛나게 생겼군.
하지만 난 와플을 주문했기에 패쓰으~
여기에서 직접 구운 빵들도 판다.
사진찍다보니 와플이 나왔다.
와플하니 뭔가 생각났다.
올 봄에만 해도 와플에 튀일 쿠키를 살포시 와플에 얹어주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다아....
암튼~ 나온 와플 맛나게 먹어주고~
쿠키나 사가야겠다.
동생한테 주려고~
집에서 쿠키 만들어도 되지만 귀찮아서-_-;
여유롭게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
원두커피도 판매 중~
"손 위를 흐르는 바람"이라...
맘에 드네.
1층 내려가는 입구.
한가한 것을 원한다면 1층을 가는 것도 괜찮다.
난 2층 야외 테라스가 좋더라~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가 있어서.
다만. 좀 시끄럽다.
담배 피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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