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98

모텔인듯 모텔같은 모텔아닌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동문모텔1, 제주여행

[제주여행] 외관상으로는 허름하면서도 뭔가 세련되어 보이는 모텔, 하지만 모텔이라고 착각하면 들어가면 큰일나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한 때 제주시 구도심의 최대 번화가였던 산지천, 한 때 장사가 잘되던 모텔이었지만, 오랫동안 흉물로 남아있던 동문모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

지나가던 차를 세우는 인기만점의 유채밭, 제주도 애월의 유채밭. 제주여행

[제주여행] 봄바람 부는 제주에는 꽃바람도 분다지요~ 벚꽃이 져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유채꽃은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바닷바람에 한들거리는 유채꽃은 지나가는 차도, 걸어가는 사람도, 멈춰세웁니다. 햇빛을 받아 더 진한 유채꽃~ 한담해변길에 유채꽃이 피면 좋겠지만~ ..

제주의 아침바다는 싱그러워, 뜬금없는 아침산책. 알작지, 제주여행

[제주여행] 평소 잠이 엄청 많지만, 여행을 가면 잠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고향집에 가면 왠지모를 편안함에 늘어지게 자게되죠. 하지만 왠일인지 아침 일찍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몸도 개운했구요, 뜬금없이... 카메라 들고 아침산책을 나섰습니다. 하늘은 화창하고, 바람은 산들산들~ ..

봄날에 꼭 가야할, 봄을 닮은 카페. 예쁜 바다와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 봄날. 제주여행

[제주여행] 보고 또 봐도, 가고 또 가도 질리지 않는 곳... 제주의 바다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예쁜 한담 해안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봄날. 이곳에만 가면 내 인생도 항상 봄날일 것 같고, 사계절내내 봄일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카페 봄날의 트레이드마크. 대형커피잔은 촬영이 필..

제주에 오면 꼭 걸어야할 산책로. 자전거와 자동차는 잊어주세요~ 한담해안산책로, 제주여행

[제주여행] 곽지해수욕장에서 한담동 해안까지 이어지는 짧은 산책로. 제주는 예쁜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여행하면서도 많이 바빠집니다. 그 바쁜 여정에서도 이곳만큼은 꼭 걸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걷지 않으면 후회할 거에요~ 이곳은 이효리씨나 이정씨도 즐겨 찾을 정도로, 아름..

어릴때는 몰랐던, 오랫도록 간직하고픈 아름다운 동네풍경. 제주여행

[제주여행] 고향이라는 단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꼬양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 있답니다. 아니네요... 해외가 맞긴하군요 ^^; 바다를 건너왔으니 말이죠 ㅎ 저는 고향 제주도에 며칠간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소한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며, 제..

제주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미술관으로 태어나다.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

[제주여행] 제주가 고향이라서 자주 찾지만, 사실 제주도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맑은 공기,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까지... 하지만 굳이 꼽으라면, 문화적인 부분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 보던 전시회, 연극의 퀄리티를 그대로 가진 전시들을 볼 수가 없는 것이죠. 물론 제주 자..

300년전 제주로의 여행, 제주의 과거를 살펴보는 시간. 탐라순력도실. 국립제주박물관

옛날의 제주는 어땠을까요? 왠지 말이 뛰어놀고, 여자와 돌이 많은, 그런 척박한 땅을 떠올리게 되죠. 제주도가 고향이긴 하지만, 제주의 시간은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듯, 많은 것들이 급하게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10년전 제주의 모습도 아닌, 300년전 제주의 모..

이곳은 진정한 키티 천국, 여기저기에 키티가! 헬로키티 아일랜드

[제주 여행] 입없는 고양이, 키티. 일본이 국적이라 생각했는데, 키티는 영국고양이라는 사실을 이곳에서야 알았네요. 만든 곳은 산리오, 일본회사인데, 키티는 영국고양이로 태어났던거죠. 이것은 출생의 비밀?! 미리 추천 꾹 눌러주세요~~ 어쨌든, 어떤 입을 그리든 정말 입이 안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