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제주

지나가던 차를 세우는 인기만점의 유채밭, 제주도 애월의 유채밭. 제주여행

꼬양 2015. 4. 23. 06:30

 

 

 

 

[제주여행]

봄바람 부는 제주에는 꽃바람도 분다지요~

벚꽃이 져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유채꽃은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바닷바람에 한들거리는 유채꽃은

지나가는 차도, 걸어가는 사람도, 멈춰세웁니다.

 

 

 

 

 

햇빛을 받아 더 진한 유채꽃~

 

 

한담해변길에 유채꽃이 피면 좋겠지만~

유채꽃은 해변길 위쪽인 도로가에 피어났습니다.

 

 

 

 

유채밭은 한담공원에서 좀 더 걸어가야합니다.

애월입구 삼거리, 오른편에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애월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샛노란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어요.

 

 

 

 

끝없이 펼쳐진 유채밭~

유채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코끝을 간지럽히네요.

 

 

 

유채꽃밭 사이에는 이렇게 길이 나 있습니다 ^^;

그만큼 많은 사람이 다녀갔던 얘기겠죠.

 

 

제주하면 돌, 그리고 유채...

 

물론 전국각지에서 유채꽃을 볼 수 있지만

제주의 유채꽃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하니

노란 유채꽃이 더 진해보여요.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참 멋지죠.

 

 

야자수와 유채밭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

이 유채밭은 무료라서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사실 성산쪽은 사진을 찍는데 돈을 받기도 하거든요.

 

여기는 무료 유채밭이라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요.

 

예쁘게 가꿔놓은 유채밭 구경은

예쁘게 봐야겠지만요 ^^

 

 

 

 

도로변으로 차들이 지나가지만

대부분의 차들이 멈춰섭니다.

 

드넓은 유채밭을 그냥 지나칠라니 마음이 놓이질 않거든요.

 

 

유채밭 규모가 워낙에 있다보니

사람이 잘 보이지 않네요 ^^

 

 

 

 

 

 

 

노란 물결 한들한들~

유채꽃을 보니 노란 리본도 떠오르기도 하고... 그랬네요..

 

짭쪼롬한 바다향기와 함께 퍼지는 유채향.

 

드넓은 유채밭에서

사진을 찍고 꽃구경을 하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유채꽃도 이제 끝을 향해가고 있네요 ^^

봄은 짧지만 그 여운은 길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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