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경 3

여름날의 시원한 산책. 시인, 선비들의 피서지, 월대. 제주여행

[제주여행] 다들 물놀이를 하러, 시원한 곳을 찾아 바다를 향하지만 저는 책 한권 들고 집근처 피서지 월대로 향합니다.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은 물가에 비쳐 밝은 달 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즐기던 누대 라는 뜻의 월대! (뜻이 좀 기네요 ^^;;..

숨은보물찾기. 몽돌해안 알작지에서 놓쳐서는 안될 것들. 제주여행. 제주시 여행

[제주여행] 아주 어렸을적부터 놀았던 나의 놀이터, 알작지. 다른 것들은 빠르게 변했지만, 이 바다만큼은 아주 천천히 변해서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동그랗고 귀여운 돌들과 험한 바위가 모여있는 알작지. 많은 사람들이 알작지만 잠시 보고 떠납니다. 하지만 알작지의 매력은 구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