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프랑스 - 파리, 니스

프랑스 기차여행, 떼제베로 더 빠르게 떠나보아요~

꼬양 2017. 6. 22. 16:27




프랑스 기차여행, 내일스토어에서 떼제베로 빠르게 떠나요~ 



여행을 좋아해서 참 많이 밖으로 나다닌다.

특히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몇 년전 프랑스 파리, 니스, 모나코 여행에 있어서는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이용했는데 

다시 가게 된다면 기차, 떼제베를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종종한다.

비행기 티켓이 언제면 가장 저렴할까, 늘 검색하고 있고~  






여튼, 우리나라에 KTX가 있듯이 프랑스에는 떼제베가 있다.

물론 프랑스의 떼제베를 우리나라로 들여온 것이지만~ 


떼제베는 프랑스 초고속열차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프랑스 전역을 연결하고 있는데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연결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250~300km/h,

빠르고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는 떼제베.


프랑스 여러 도시를 잇는 프랑스 내 총 7개의 기차여정을 구성하는

프랑스 최고 도시 연합을 TFC(Top French Cities) 라 한다.


프랑스의 총 30,000km 철도구간중에 

2,024km 구간은 떼제베의 빠른 하이스피드라인이다.


더구나 새롭게 신설된 800km 구간은 더욱 빠른

뉴 하이스피드 라인으로 설계되어서

2017년 7월, 다음달이면 만나볼 수 있다.


파리에서 렌까지는 원래 2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1시간 25분이면 도착하고

파리에서 보르도까지는 3시간 넘던 것이 2시간 4분이면 도착,

파리에서 툴루즈까지는 5시간 30분 소요되었지만 4시간 17분이면 도착한다.

파리에서 낭트까지는 약 8분이 단축된 1시간 56분이 소요된다.


길게는 80분, 짧게는 8분가량 단축된 뉴하이스피드라인...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인데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정도면 완전 굿굿!


물론 파리에서 니스로 가기 위해 나는 비행기를 이용했지만

떼제베는 꼭 타보고 싶었다. 

니스까지는 아니더라도 툴루즈까지는 꼭 타보고 싶었음 ㅎㅎ 



여기는 파리의 개선문~

여행으로 다녀왔던 파리의 사진을 다시 꺼내 추억을 곱씹어본다.


프랑스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파리~

파리지엥이 되어보고 싶었지만...

나는 그냥 관광객이었고~ ㅎㅎ


프랑스 여행을 파리에서 시작해서 떼제베를 이용해

렌, 낭트, 보르도, 툴루즈 등의 도시를 둘러보면 참 괜찮을 것 같다.





먼저, 렌~

몽생미셸을 가기 위한 도시라서 더더욱 유명한 곳이다.

브르타뉴 지방의 수도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서 

건물 하나, 꽃 하나도 특별해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떼제베를 이용하면 파리에서 렌까지는 1시간 25분이면 도착하지~ 



와인으로 더더욱 유명한 이곳은 보르도~

보르도하면 다들 와인을 떠올리는데 

사실 고전, 네오 클래식 건축양식의 표본도시라는 것!


순례자의 길은 세계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유명하다.


건축물을 둘러보고, 순례자의 길을 걸어보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


파리에서 보르도까지는 약 70분이 단축된 2시간 4분이면 도착하니

이것도 참 즐거운 일~

한시간은 번 것이니까 ^^ㅎㅎ 





프랑스 남서부의 도시 툴루즈...


이곳은 프랑스 제4의 도시라 불리는데 

붉은 벽돌이 흡사 장미빛을 띠는 것처럼 보인다해서 

애칭도 '장미의 도시'다.


중세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데

카메라로 찍는 족족 멋진 사진이 나오니...

인증샷 찍기에는 완전 딱인 도시~ 


툴루즈는 보르도보다 좀 더 아래에 위치해잇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 

뉴하이스피드라인 떼제베를 통해서는 

기존보다도 80분단축된 4시간 17분에 도착한다.


기존 5시간 40분 걸리던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도 괜찮아졌다 ㅎㅎ  






그리고 프랑스 서부 연안의 수도,

쥘 베른이 태어난 낭트!


마쉰 드릴이라는 초대형 회전목마는 꼭 봐야하는데...

특히나 이곳에서 보고 싶었던 것은 노예제도 폐지기념관이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낭트는 1시간 56분이면 도착~





내일스토어에서는 떼제베 이용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중이었다.


파리 - 렌 구간 이용시에는 

2만 5천원 상당 몽생미셸행 버스티켓을 편도로 제공하고,

파리-보르도 구간을 이용하게 되면 2만 5천원 상당 레드와인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5천원 상당 내일 스토어 할인쿠폰도 제공~



추가로 프랑스 기차여행 가이드북에 복대, 여권커버와네임택, 여행지도, 

파리 여행 필수코스인 몽주약국 할인쿠폰과 다양한 면세점 할인쿠폰까지 증정한다고 하니

프랑스 도시 여행을 떼제베로 계획하고 있다면 내일 스토어를 주목해보면 될 것 같다.


프랑스 기차여행은 하이스피드 열차로 빠르게~

무엇보다도 실시간 예약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내일스토어와 함께!


더 자세한 사항은 내일스토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http://www.naeilstore.com/event/2017/051501/index.as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