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16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픈 교육~ 외국인이 '한글문화'를 즐기는 4가지 방법

꼬양 2016. 8. 9. 08:18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늘 8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4일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글문화 교육 프로그램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을 운영한다.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한글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4차시 연속성 교육인데,

외국인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의 글로벌빌리지 이태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데

글로벌빌리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책’이라는 공통 소재를 매개로

‘이야기를 담은 한글’, ‘흥겨운 한글’, ‘한글 글꼴 그림책’, ‘맛 전하는 한글’ 이라는

네 가지의 다채로운 한글문화 교육이 전개된다.


교육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되고 ^^


무엇보다도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은

이미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한국), 바리스타 폴 바셋(호주),

공연예술센터 에스플러네이드 대표 벤슨 푸아(싱가포르)등

세계 문화 강국의 문화 소통계 리더 16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가 후원하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ulture Image Communication Institute)이 주최하는

문화소통포럼 2016(Culture Communication Forum 2016)참석을 위해 방한해

한글박물관의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 교육을 체험할 예정이라 한다.


어마어마한 분들이 찾아서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 교육을 체험할 예정이라 하니

더더욱 외국인 친구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은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는데,

2016년에는 시범적으로 서울시 글로벌 빌리지 이태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중이다.

덧붙이자면 주한 방글라데시 라흐만 대사(Md. Zulfiqur Rahman)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대사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글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한국어학당 등에 소속된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글문화와 우리 말 글’교육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라는 사실.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을 이용!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으면 이런 프로그램도 있다며 알려주면

그 친구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