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쇼핑]
괌 여행 패턴은 어떨까요?
가족, 커플들도 쇼핑을 즐기지만
특히나 여성 둘이나 셋이서 오면
'기승전-쇼핑'이 많은 것 같아요 ^^
쇼핑을 싫어하는 여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어딜가든 마트를 들르고, 쇼핑센터도 많이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쇼핑을 아주, 정말, 참으로 많이 좋아합니다. ^^
Louis Vuitton global store, flagship sores for Tiffany & Co.,
Gucci, Chloe, Marc by Marc Jacobs, Bree,
Furla, Dunhill, Cartier, Bulgari, Bottega Veneta and Lacoste 등등...
20여개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있는 투몬샌즈플라자는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괌은 면세지역이라 세금이 따로 붙지 않아서
다 사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걸 추스리느라 힘들지만요 ㅠㅠ
투몬샌드플라자로 들어가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원한 냉기가~~~
참 이곳은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호텔을 대부분 들리는데요,
호텔 컨시어지에게 문의를 하면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대를 잘 알려줍니다. ^^
그리고 프라이빗한 자동차를 원한다면 BMW로 픽업을 하러가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루이뷔통 매장입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루이뷔통 매장은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신발, 넥타이, 지갑, 옷...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죠.
특이한 것은 이곳에는 각인을 해준다는거죠.
바로 이렇게 말이죠~
자신만의 로고를 새길 수도 있답니다.
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랄까요~
그리고 들어간 폴 스미스.
괌에 있는 유일한 폴 스미스 매장이에요.
영국 전통의 클래식한 감성의 가방, 지갑, 신발, 셔츠 등을 살 수 있는 곳~
할인시기를 잘 맞춰서 오면
더욱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바깥쪽은 여성, 안쪽 매장은 남성매장이 있었죠.
괌에서 만나는 폴 스미스 괌 에디션.
이건 괌에서만 파는 디자인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못 산다는 것~
1층에 위치한 지방시 매장으로 구경을 가봅니다.
여러 백들이 구경하라고,
사라고 손짓을 하네요 ㅠㅠ
투몬샌즈플라자에는 발렌시아가 매장도 있었습니다.
여기 백도 인기가 많지만,
가격이 좀 비싸서 고민이 되거든요.
괌은 면세가 적용되기에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쌉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직구를 많이 하는 Furla 매장도 있었어요.
괌에 나온 김에 사가는 게 낫겠다 싶은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직구해서 기다리고 혹여 스크래치 날까, 이상한 제품이 올까 마음 졸이기보다는
아예 보고 사는 게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훌라 신상백들이 쇼윈도 앞자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신상 컬러는 그린인가봐요~
Furla Candy Bubbles Medium Satchel 백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이른바 젤리백인데요.
가볍고 귀엽습니다. 이른바 신상이라 말하는 백이랍니다.
이건 직구로 산다 해도 80만원 선인데,
그럴 바엔 괌에 온 김에 사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제가 산 건 아닙니다 ^^;;;
귀엽긴 하지만 저와는 너무나 먼 스타일의 가방 ㅠㅠ
이 브랜드는 처음 이시죠?
ANTEPRIMA
안테프리마 라는 브랜드인데
일본인 디자이너 이즈미 오기노가 만든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와이어백이랍니다.
바로 이것들이 와이어백~
독특한 디자인때문에 들고 다니면 시선을 끌 그런 백이죠~
와이어백을 비롯해서 천가방, 작은 소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투몬샌즈플라자 2층에는
아트 갤러리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예술작품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그림이 그려진 엽서도 살 수 있었구요.
그림을 인쇄한 엽서가 아니라,
정말 엽서에 그린 그림입니다.
손글씨까지 또박또박.
투몬샌즈플라자에서만 살 수 있는 엽서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아트갤러리에서 괌 지도도 보고~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쇼핑을 쉬어봅니다.
그리고는 코치매장에 왔습니다.
항상 세일 중은 아니지만
때를 잘 맞춰서 온 덕분에 세일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눈길을 끈 것은 올 여름에 선보인 플로럴 프린트의 지갑이었죠.
장지갑, 반지갑, 동전지갑 등등 플로럴 프린트의 코치 지갑은 정말 사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가득 들었네요.
결국 그 플로럴 프린트 지갑은 언니가 사고 말았구요;;ㅎㅎ
티파니앤코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성들이 들어가면 뭔가 하나는 꼭 사고나온다는 티파니앤코 매장~
여기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쇼핑할 때 정말 편했어요 ^^
헉... 소리가 나는 반지도 구경할 수 있었구요 ^^;;;
요건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매장마다 들리면서 쇼핑을 하는데,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와이에서도 쇼핑하러 많이 다니긴 했지만
괌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닌 것 같네요 ^^
괌 지역이 면세다보니 더 그런거죠 ㅎㅎ
그리고 괌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어서
유독 쇼핑하는 재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괌 여행 중에 쇼핑을 한다면
여긴 꼭 들려보세요~
저렴한 쇼핑을 할 수 있는 매장 이야기도 곧 들려드릴게요 ^^
Tumon Sands Plaza
1082 Pale San Vitores Road
Tumon
Guam, 96913
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