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제주

가던 길을 멈추고. 수채화같은 성산일출봉의 풍경에 감탄하다

꼬양 2013. 3. 17. 06:00

[제주여행]

많이 보던 모습이지만

익숙한 성산일출봉이지만,

하늘과 구름, 바다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모습에 감탄하고 가던 길을 멈추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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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떻게 찍어도 멋진 모습에,

늘 외장하드에 일출봉의 사진은 쌓여만 가네요.

 

블로그에도 제주도 포스팅이 가장 많은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제주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제주도에 계셔서 종종 찾는 제주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찍었던 곳인데 또 찍어? 그만 좀 찍지"

라며 부모님은 절 말리곤 합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놓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다른 분위기에, 매력에 푹 빠지곤하죠. 

 

 

차를 타고 가다가

이 근처를 다시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요.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성산일출봉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찍게 되는 이 중독성..ㅎㅎㅎ

 

근데 해변에 물이 참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자,

봄날의 정취를 느끼고자하는 여행객들도 많았습니다.

 

누구든, 이곳을 지나간다면,

멈추고 구경할 수 밖에 없겠죠? ^^

 

 

그리고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려던 사람도 볼 수 있었구요.

파도가 좀 세긴 한데...

타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들고 나오는 것만 봤습니다 ^^;

근데 이곳에서 이걸 타도 될까요?

 

투명한 하늘색 물감을 풀어논 듯,

하얀 구름은 일출봉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잠시 일출봉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비록 사진은 몇 장 안되지만 말입니다 ㅎㅎ

사진 수십장 찍었지만 줄였습니다.. ^^;; ㅎ

 

날씨가 참 좋아서 다행입니다 ^^

일출봉에서 찍은 사진은 좀 흐렸는데,

이 사진은 맑은 하늘이 담겨있어요 ㅎ

 

마음도 푸른 하늘처럼 맑고 투명해지는 것만 같네요^^

 

 

 

 

 

머리 휘날리면서 사진찍는 꼬양의 그림자도 살짝...ㅎㅎ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달리,

파도는 살짝 거센 느낌이죠?

 

사진에 제주 바람이 그대로 담겨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언제 어디서 보든지 멋진 모습,

다음에 찍을 때 더 예쁘게 담아봐야겠습니다 ㅎ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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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가뿐한 일요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