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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부엌, 요리하고 싶은 주방. 한샘키친바흐 전주

꼬양 2011. 10. 13. 07:00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감동의 선율을 주는 바흐.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감동을 주는 주방이 있을까요?

부엌도 꿈을 꿉니다.

여성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갖고 싶은 부엌, 요리하고 싶은 주방.

한샘 키친바흐 전주점에 다녀왔습니다. 

 

 

약간의 간식과 책...

그리고 컴퓨터가 아닌 타자기가 있는 책상...

이곳이 부엌일까 서재일까요?

정답은, 부엌입니다~

 

 

키친바흐 600 Diamond white & Ebony, 

갤러리 카페 스타일의 주방인데요.

거실을 보며 일할 수 있는 와인바형이예요.

 

 

와인잔을 걸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마친 와인바에 와 있는 느낌처럼요~

특수 프레싱 공법의 최고급 흑단 무늬목 도어에 과감한 컬러 대비와 시원한 비례가 돋보입니다.

기능별로 세분화된 빌트인 디오스 냉장고까지~

 

 

 

 

9000 시리즈~

Mom's office style입니다.

작은 공간까지 적극 활용한 멀티형 공간이 돋보이죠.

흰색과 어두운 우드컬러의 대비가 예쁘던데요.

 

 

누르면 올라오는 콘센트~

못생긴 제 손이 너무 튀는군요 >.<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나는 이곳.

브런치라도 먹어야 할 것만 같아요.

가족의 카페가 되는 공간,  Euro 5000 멀티형 오픈카운터.

바쁜 아침에는 아침식사 Bar로, 여유로운 오후에는 카페로 연출이 가능해요~

 

 

 

Euro 5000의 싱크대뿐만 아니라, 각 스타일의 주방가구의 싱크대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단순한 네모모양이 아니거든요.

그릇건조대를 걸 수 있도록, 수세미를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생각했더라구요.

물론, 각 주방 스타일별로 싱크대 모양도 조금씩 달라서 독특했어요.

 

 

 

 

 

때로는 거실처럼, 때로는 부엌처럼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한 주방.

어찌보면 서재 같다는 느낌도 들죠.

오픈 장식 수납을 할 수 있어서 자유롭게 연출도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한국인 생활 스타일에 딱 맞는 수납공간이라고 할까요.

수납공간들도 꼼꼼히 체크해봅니다.

여기엔 어떤 것들을 넣으면 좋을지 생각도 해보구요.

 

 

책과 주방기구...

뭔가 어색할 것 같지만서도 잘 어울리네요.

주방기구 아니었으면 거실 수납장 분위기였어요.

 

 

싱크대의 곡선이 돋보이는 제품.

그릇선반대도 독특합니다.

보통 바구니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디자인에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그리고 세제펌핑하는 부분이 왼쪽에 있어요.

수도 모양도 독특하구요.

 

 

 

이것은 유로  6000 스타일이었어요.

왠지 빛이 난다 싶었는데, 유럽 최대 도어 전문회사에서 생산한 이태리 직수입 도어랍니다.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주방.

키친바흐 800 white oak.

Gourmet style.

요리하는 순간이 멋지고 즐겁겠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주부가 선호할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잠시 커피 또는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1층을 둘러보다가 2층으로 향합니다.

부엌공간과 함께 붙박이장, 욕실, 현관장까지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빌트인으로 구성돼 있는 냉장고도 열어보구요.

 

 

그리고 서랍도 열어봅니다.

손에 쟁반을 든 주부들이 손을 쓰지 않고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된 서랍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무릎으로 터치만 해도 열리는 터치오픈서랍!

저처럼 귀차니즘이거나... 또는 양손을 다 써야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인 서랍~

무릎으로 서랍을 툭 쳤을 뿐인데 아주 부드럽게 스르르 열려요.

그리고 살짝 밀었는데 다시 제자리로 닫힙니다.

물론, 소리 없이 아주 조용히요~

 

 

 

타일이 상당히 깔끔해 보이고 전원적인 느낌을 풍기는 이 주방은 유로 7000 Venice creame 이네요.

베니스 크림이라는 이름처럼 이탈리아의 낭만을 재현해보려했던 걸까요.

 

 

 

 

 주방가구를 어떤 재료로 썼는지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한샘의 가구들은 친환경자재 E0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소음이나 충격, 유해물질 방출이 제로에 가깝다고 해요.

 

그래서였을까요.

서랍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서랍장을 열고 닫고를 많이 해본 사람은 아는 느낌이죠.

 

 

나무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은 Euro 3000 Natural oak입니다.

수납공간이 정말 많아 보였어요.

가장 무난하면서도 보편적인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나무 고유의 무늬가 상당히 편해 보였습니다.

 

 

샘플도어와 상판 도어를 달리 배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상판도어의 컬러만 바꿔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나만의 부엌을 만들기 위해 꼭 해봐야 하는 일이라고 해야할까요.

 

 

 한샘 부엌가구의 기술을 알 수 있는 공간이구요.

 

  

 

 

내친 김에 붙박이장도 구경을 해봤습니다.

많은 종류의 도어를 만져보고 비교를 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붙박이장을 열면 만나는 숯그린~

습기 안녕~

 

 

 

 

시스템 바스, 욕실도 한번 구경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깔끔한 욕실을 보는 순간, 욕실 리모델링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한샘키친바흐 전주전시장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방문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제품 할인 판매를 비롯해서 LG 베스트샵과 제휴한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혹시 이곳에 가실 일 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요.

 

 

많은 종류의 부엌가구를 보다보니...

가구 종류가 이렇게 많구나라는 것에 놀라고...

요즘 부엌가구는 디자인과 기능까지 모두 겸비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요리를 한다는 것.

주부들에게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겠죠.

그 즐거움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은 주부를 생각한 주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부의 동선을 알고, 습관을 알고, 건강까지 생각한 가구라면...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시집가기전에 이렇게 눈만 높아져서.

 

 

 

한샘으로부터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참, 꼬양은 사이판에 있습니다~~

사이판 소식은 귀국해서 포스팅으로 알려드릴게요^^*

살짝 덥네요 여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