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꼬양의 이모저모

2월 6일은 꼬양의 생일이었어요^^

꼬양 2011. 2. 7. 21:27

어제가 생일이었답니다.

막상 생일이 지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고...

정신없고.. 지치기도 하네요.. ^^ 내일은 외근에다가 야근인데...>.<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도 하지못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섭섭한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다른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다만.. 오늘은 기분이 쪼오끔 그래요..ㅋㅋㅋ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케이크를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어제 기분 그대로 오늘까지 이어지면 참 좋겠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마음이라는 게 늘 같을 순 없으니 말이죠.

오늘도 하늘을 보며 "웃는거야"이래 보네요.

제주도에서 바다를 못 보고와서 이러는 걸까요... 아.. 오늘따라 참 힘도 없고 우울하네요-_-;

제주도 집에 갔다오고나면.. 솔직히 적응이 잘 안됩니다.

마음은 가족곁에 늘 있고싶은가봐요. 이럴때보면 저도 참 어리죠. 나이를 먹는게 아니라 까먹고 있으니...

객지생활도 적응될법한데...

 

사람기분이 늘 맑을 수는 없긴한데..

오늘 마음 날씨는 천둥번개 비바람이네요.

산책이나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