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함의 대명사 국화.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국화죠.
가을이라 국화축제도 많이 열리구요.
소담한 국화를 억만송이 모아놓는다면 느낌은 어떨까요?
제 아무리 소담한 국화라지만 모아놓으면 정말 화려합니다.
국화의 향긋한 꽃내음까지 맡아볼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나마 예쁜 국화의 모습을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무슨 색깔이라 표현하면 제대로 말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살구빛 국화와 붉은 빛 국화의 색채대비.
다 같은 노란색 국화같지만 다릅니다.
차이를 알 수 있겠죠?ㅎ
그리고 노란 국화사이 삐져나온 붉은색 국화.
국화꽃에 살포시 앉은 벌.
더 가까이 다가가 사진찍기는 무리였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저는 타령을 합니다.
렌즈 타령.-_-;
못 찍으면 렌즈 탓. 잘 찍으면 내 탓. -_-;;;
탐스러운 국화네요~
둘은 사슴일까요?
순간 의문이 막 들었으나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_-;
그리고 여기도 나타난 포토존.
국화 토피어리 작품이 많아서 사진찍기에는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아.. 인증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한장도 없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국화꽃 사진으로 만족을 하면서...
형형색색의 국화, 그리고 즐겁게 사진찍는 사람들.
가을날 국화를 제대로 즐기고 있군요.
연보랏빛 국화.
제가 보라색을 좀 좋아합니다.ㅎ
이 국화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촌스럽지 않은, 은은한 보랏빛.
국화 전시장을 찾은 시간은 오후 5시 반경.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할때쯤이죠.
노을이 제대로 찍혔으면 예뻤을텐데...
제대로 찍지 않은 사진은 안 올린만 못한 듯한 느낌이 들어.
올리지 않겠습니다^^;
노란 국화 사이 피어난 흰색 국화.
그리고 주변에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까지.
국화 머그컵~
사진찍는 이들에게 인기 좋았던 컵이죠.
문득 오설록이 떠올랐답니다.
제주 서광다원 오설록에 가시면 담쟁이 덩쿨이 감겨있는 큰 머그잔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포토존입니다^^
어른이나 아이에게나 인기가 좋은 곳이죠~
자유의 여신상.
어랏! 지나가는 분의 머리가 찍혔군요.
본의 아니게... 죄송스럽군요-_-;
꽃잎이 안으로 살짝 말려들어간 국화.
좀 특이하군요~
이름은 모르겠어요.
꽃 이름은 저리 밀어두고 꽃의 향기, 아름다움에만 빠져있던 꼬양이었습니다.
붉은 국화꽃이 마치 단풍같죠?ㅎㅎ
너무 붉어서 눈까지 피곤하군요.
아.. 이런이런...;;
좀 독특한 연두빛 국화네요~
이건 국화 분재입니다^^ 국화로도 분재를 하는군요~ㅎ
국화로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어본거네요~
제주도 어딨지? -_-;
각양각색, 형형색색의 국화를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도 국화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듯한 기분입니다.
꽃은 꺽어버리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꽃을 사는 것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화분을 키우는 걸 좋아하죠^^;
소담한 국화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억만송이의 국화,
너무 화려했죠~
이 국화를 언제 다시 또 볼 수 있을까요?
기약없는 만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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