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탐구생활/일상속에서 이런 일도, 생각도

간만에 쓰는 낙서

꼬양 2008. 8. 13. 17:45

정말 오랜만에 쓰는 글.

 

요즘 너무 바쁘다.

 

여행준비하랴 프로그램 만들랴...

 

원래 2주 연속 휴가를 가려했으나. 피디님의 sos 요청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나눠서 간다.

 

일본과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박봉의 월급, 이번달 수입 아니 지난달 번돈까지 탈탈 털어 떠나려 한다.

 

여행은 나에게 있어 삶의 활력소, 에너지다.

 

원래 나는 이러지 않았다.

 

근데 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로 향해 눈을 돌리고 있다.

 

그만큼 내 시야가 넓어졌단거겠지.

 

단순히 제주도 여행이 아니라 부산, 포항, 경주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했지만 말이다.

 

제주가 아닌 다른 곳으로 시야를 넓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살기에는 제주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내가 다시 제주로 돌아왔지만...

 

그런데 이걸 느낀다. 10년후를 위해서라면 난 제주가 아닌 다른 곳에서 더 커야 한다는 걸.

 

제주도, 언젠간 돌아온다.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평생 정착할 곳은 바로 제주도란걸 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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