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로 보였다가 3개로 보였다가... 형제섬에 마음을 빼앗기다 [제주여행] 사계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작은 섬이 보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섬, 형제섬. 보는 각도에 따라 이 섬은 여러 개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신비해보이죠. ▲ 형제섬 크고 작은 섬이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형제같다고 해서 ..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3.08.10
구름과 안개를 안으니 더 웅장한 모습, 산방산 [제주여행] 서울은 너무 가물어서 문제고, 제주도는 비가 너무 자주내려서 문제네요. 형제섬을 보기 위해 달리는 해안도로의 끝에서는 산방산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또 맑은 날씨면 좋겠지만~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래도 산방산을 찍을 때쯤엔 굵은 빗줄기가 가늘어졌습니다. 구름이 산..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2.07.11
촉촉히 비가 내려도 그 운치는 여전한, 송악산 산책로의 모습 [제주여행] 여행 중에 비가 내리면 짜증이 납니다. 비 내리라고 할 땐 안 내리고, 오히려 비오지 말라고 할 땐 비가 내리니까요. 비가 내려도 감출 수 없는 게 있죠. 비가 와도 그 분위기 여전히, 비록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만났던 송악산의 모습과는 약간은 달라졌지만... 그래도 그 느낌 ..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2.05.14
새벽4시, 형제섬 일출을 보러가다. 일출에 환장한 꼬양입니다. 보통 일출을 찍으려면... 동쪽으로 가지요? 근데 꼬양은 일출찍으러 제주도 서남쪽으로 갔습니다. 그것도 새벽 세시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 후 송악산으로 고고씽 했지요. 준비라고 할 것도 없지요. 세수하고 머리 질끈 묶고, 카메라 들고! 커피 하나와 과자를 사들고... 그.. 여행 탐구생활/제주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