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내 마음속에 담은 하조대 바다. 제주도 푸른 바다를 늘 보고 자랐던 나에게 있어서 바다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생일날, 내가 가장 하고픈 게 무얼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시퍼런 바다가 보고 싶었다. 바다라고 하면 가까운 인천바다가 있지만, 뿌옇고 노오란 황해바다는 나와는 친해질 수 없는 투명한 벽이 있는 듯하고... 고심끝.. 여행 탐구생활/강원도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