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여행 6

가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허브의 여운, 팜카밀레 허브농원

[태안여행] 가을이라는 말을 쓰기가 무색할 정도로 차가운 겨울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만났던 허브농원의 허브향기. 이제는 허브들도 겨울잠을 잘 시간, 유리 온실속 허브들은 진한 향을 내뿜으며 생을 유지하겠지만, 바깥의 허브들은 그게 아니겠죠 ^^ 내년 봄에나 만날 허브들, 내년 ..

엄동설한에 보령의 설경을 관람하는 짜릿한 방법, 대천레일바이크

[보령여행] 시베리아 기단이 한반도를 강타했던 2월의 어느 날, 보령으로 여행을 떠나다. 겨울날의 보령을 한 줄로 정의를 하자면. 시린 겨울바람과 파란 하늘, 하얀 눈, 푸른 바다와 거센파도가 반겨줬던 곳이라 말하고 싶다. 그리고 보령의 설경을 관람하는 독특한 방법 하나, 레..

리조트에서 시간 더 알차게 보내는 방법, 부대시설 이용하기~

여름휴가의 막바지! 어느덧 여름도 끝입니다. 아직 휴가를 안 떠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여름휴가든 겨울휴가든. 한번은 가게 되는 리조트. 리조트 주변 바다나 강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볕이 싫어서 또는 다른 걸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할 때 이런때는 리조트 시설을 잘 이용하면서 여..

국악을 더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난계국악박물관

음악은 성별도, 나라도 문화도 초월하지만, 다른 나라의 음악을 이해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악,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는 좀 버거운 듯한 느낌일텐데요. 국악기를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국악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고, 국악의 매력을 빠지..

알콩달콩, 정겨움이 묻어나는 수암골 벽화골목

[청주여행] 골목길,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고, 아이들의 뛰어오는 소리로 가득찬 정겨움으로 묻어나는 길이죠. 날로 높아져가는 아파트를 바라만 보다가 슬레이트 지붕들이 늘어서 있고, 할머니들의 수다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찬 길을 걸으니 마치 고향에라도 온 듯한 느낌입니다. 알콩달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