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3

추운 날씨에도, 태릉의 위엄은 여전히... 문정왕후 윤씨의 능, 태릉.

눈은 그쳤지만,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 없던 날. 태릉을 찾아갔습니다. 날카로운 바람만큼이나 하늘도 파랗게 추위에 시달린 느낌이었지만, 조선왕조 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 윤씨의 능, 태릉의 위엄은 여전했습니다. 사실, 태릉하면... 다들 태릉선수촌을 떠올리죠..

신록이 우거진 곳, 조선왕릉 중 가장 아름다운 숲이 있는 광릉 [경기여행]

[경기여행] 푸르름으로 가득찬 광릉, 파란 하늘과 초록의 잎으로 어우러져 마음도 눈도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조선 제 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능을 볼 수 있는 곳. 찬찬히 걸어가봅니다. ^^ 미리 추천 꾹 눌러주세요~~ 입장료는 1,000원~ 더 받아도 될 것 같은데.. 너무 저렴하네요 ^^ △ 세..

[강원도여행] 강원도의 유일한 세계문화유산, 장릉

[강원도여행] 세상에 억울한 일도 많고 쓸쓸한 일도 많다지만 어느 한 왕처럼 기구하고 쓸쓸하게 생을 끝낸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칼날같이 시린 겨울바람이 부는 어느 날 무궁화 열차를 타고 떠난 여행에서 만난 장릉.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세워진 능이라서 능이 형태도 많이 다릅니다.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