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광 6

안 보면 섭섭할 제주의 몽돌해안 알작지에 숨겨진 비경

[제주여행] 오늘의 여행이야기. 오늘은 제가 20년동안 살았던 동네,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향이야기입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아는 사람만 알았던, 관광객들은 대부분 몰랐던 제주도 내도동의 알작지 해안. 제주도 유일의 몽돌해안입니다. ‘알작지’ 해안은 ‘몽돌’이라고 불리는 5..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을 꿈꾸는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제주여행] 제주도에 살다보면 문화적인 갈증을 많이 느낍니다. 아무래도 지역적, 인구의 한계성 때문이기도 하죠. 서울에 와서 좋은 점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전시회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주도라고 해서 문화 가뭄이 심한 것은 아닙니다. 모처럼 내려간 제주도에서 문화 갈증을 ..

강냉이 한 봉지로 양들과 친해지기 -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명도암 관광휴양목장은 "명도암 양떼목장"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대관령 목장도 있는데, 그곳의 양들과 제주도 양은 어떻게 다른 느낌일까요? 제가 대관령 목장을 찾았을 때는 양들이 우리안에 갇혀있던터라 건초주기만 가능했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그냥 ..

내가 어렸을 때부터 걸었던 길이 올레 17코스로 돌아오다

도심으로 진입한 제주올레. 제주 올레 17코스가 생긴다는 말은 들었으나... 그 길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생기는구나라는 생각뿐이었다. 늘 걸었던, 어렸을때부터 함께 해온 길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걷는 길이 되었다니. 지난 9월 25일 올레 17코스를 개장했다. 그 전에, 난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