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느낌의 공원, 제주돌문화공원 서늘한 바람이 볼을 스칩니다. 눈 앞에는 하얀 억새가 하늘거리는 이곳은 제주시 교래리에 위치한 돌문화공원입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과 꽃이 활짝 핀 억새, 거친 들판을 달리는 바람을 만날 수 있는 돌문화공원. 15만평이라는 넓은 땅, 이 공원은 관람 시간만 해도 무려 2시간 30분이라는 긴 시..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0.12.15
제주시 산지천, 여름날 아침의 한적한 풍경 제주도에서 20년을 살았지만서도 가끔씩 찾아가는 제주도는 늘 새로움으로, 다른 느낌으로,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서울 생활 몇 년이 제 감성마저 바꿔버렸나 어떤 때는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만 어느덧 저는 도시 사람이 되어버렸죠. 제주도는 그리움으로, 그렇게 추억으로 남아버렸습니다. 각박하고 .. 여행 탐구생활/제주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