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중근 기념비의 슬픈 사연 2009년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이 되었던 해입니다. 101주년인 2010년은 좀 조용하게 지나가는 거 같군요. 추운 러시아땅,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안중근 기념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쁨은 아주 잠시, 슬픔이 몰아쳐옵니다. 제가 이 비를 보고 슬펐던 이유? 눈물까지도 얼 수 있는 추운 날씨에, ..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24
시베리아 횡단열차역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러시아 첫 여행. 첫 여행을 장식한 곳은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톡이였습니다. 낯선 러시아, 그리고 낯선 도시. 코끝과 손끝이 시릴 정도의 매서운 추위속에서 저는 이 척박한 땅에서 터를 잡고 살았어야 할 우리민족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러시아의 추억과 역사가 그대로 묻어나 있는시베리아.. 여행 탐구생활/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