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속 조선시대 화폭으로 떠나는 꽃놀이 봄은 왔으나, 날씨는 봄이 아닙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 꽃송이도 움츠러드는 3월. 꽃놀이를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게 현실이죠. 주변은 온통 앙상한 가지뿐이니까요. 이럴때.. 꽃놀이로 갈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꽃이 만발하게 핀 온실도 아니고, 꽃집도 아닌... 조선시대 화폭.. 기자 탐구생활/'10~16 국립중앙박물관 2011.03.23
화폭 속 모란꽃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 조선시대 모란도 10폭병풍 공개 장미와 달리 소담스럽고 여유와 품위까지 갖춘 꽃 모란. 때문에 동양에서 꽃 중의 꽃, 화왕, 부귀화 등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관상용 또는 그림 소재가 되었다. 나는 모란하면 설총의 화왕계를 떠올렸는데, 즉 7세기 그 때부터 이미 꽃 중의 꽃으로 모란은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 또한 고려시대 공예품.. 기자 탐구생활/'10~16 국립중앙박물관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