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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맞은 날, 내 마음을 위로했던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조점례 피순대

아무리 날씨가 풀렸다고 해도, 겨울은 겨울이다. 폭설과 한파가 지나갔어도 여전히 추운 겨울. 취재가 있어 전주로 향했다. 졸린 눈을 비비벼 버스를 타고 그렇게 전주로 갔다. 전주로 가서 한참있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오전 11시였던 게 오후 5시로 변경되었단다. 목요일 저녁에 일..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다. 서울시의 전주남부시장 청년몰 현장탐방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정말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게 지금의 현실이다. 적당히 벌기가 더 어려운 게 요즘이라는 것. 전주 남부시장에는 청년의 열정이 녹아있는 공간이 있다. 꿈이 있는 청년이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청년상업공간, 그곳은 청년몰이라 불..

서울시, 대전의 청년활동현장을 탐방하다. 코워킹스페이스 벌집, 공유주택 꿈꿀통, 공유주방 비밀, 서점 유어왓츄리드

88만원세대, 7포세대, N포세대까지 우리 사회가 청년을 부르는 말에는 아픔이 담겨있다. 그리고 '젊어서 좋겠다'라는 말이 '젊어서 죽겠다'라는 말로 들릴 정도로 슬프기만 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느끼는 건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 1월 29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