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탐구생활/5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설빙 인절미토스트 따라잡기. 5분만에 뚝딱 만드는 쑥인절미토스트~ 브런치로 완전 좋아~

꼬양 2015. 4. 15. 06:30

 

 

 

여행대신 모처럼 집에서 요리(?)를 해보는 꼬양입니다.

이건 요리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네요...

전자레인지와 토스터기의 힘을 빌리지만,

그래도 제 손도 들어가기에 요리라고 합시다 ^^;;

 

제가 입이 토속적이라서 설빙을 종종 가거든요.

그곳에서 인절미 토스트를 종종 먹는데,

집에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을 해보았죠.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먹다남은 쑥인절미가

인절미토스트로 탄생한 역사적인 순간~

 

근데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맛은?

거의 비슷했어요 ^^

 

개인적인 취향으로 쑥인절미를 좋아해서

쑥인절미토스트가 완성되었네요 ㅎ

 

 

 

 

 

쑥인절미를 이용한 인절미토스트랍니다.

쫀득함과 바삭한 식빵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죠.

더불어 꿀의 달콤함과 버터의 고소함도 동시에~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인절미는 살짝 해동을 해줬습니다.  

 

 

 

 

 

 

재료를 살펴보실까요? (1인분 기준)

 

인절미 약간(5~6개), 콩가루 2숟갈,

꿀 2숟갈, 버터 티스푼으로 하나(마가린으로 대체 가능)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식빵 2조각

 

 

 

재료가 참으로 단촐하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먼저 빵을 토스터기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토스터기 대신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줘도 좋아요~

 

 

 

전 버터대신... 요걸 썼습니다.

버터가 아닌 이것은..

마가린이라고 하는 녀석이죠~

꿩대신 닭으로...

 

냉장고에 버터가 떨어졌어요 ㅠㅠ

 

 

 

버터를 빵 한쪽에만 발라주세요~

취향에 따라 양쪽에 발라줘도 좋지만,

그럼 좀 느끼할 수가 있어서 전 한쪽만 발랐습니다.

 

 

 

 

그리고 쑥인절미를 빵에 잘 얹어주고,

꿀을 뿌려줍니다. 

 

저의 집 인절미가 좀 큰 편이에요 ^^;  

4개만 얹었는데 식빵이 꽈악 차네요~

 

 

빵을 덮어주세요.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줍니다.

(7년째 쓰고 있는 옛날옛적 전자레인지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빵에 이렇게 칼집을 내주시구요.

 

 

그리고 꿀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리고 콩가루를 뿌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뿌려줘도 좋아요.

슬라이스를 해서 뿌려주면 좋지만,

 

 

 

저는 그냥 풍덩~

토스트위에 올렸네요 ^^;;

 

씹어먹는 걸 좋아해서 말이죠 ㅎㅎ

 

암튼... 5분 만에 뚝딱 만들어낸

쑥인절미토스트랍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인절미 토스트를 즐겨봅니다.

 

 

요렇게 쫀득하게 찢어지는 인절미~

고소한 콩가루, 견과류와 참 잘어울려요.

 

 

 

 

바삭바삭한 식빵과 쫀득한 인절미의 만남.

한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

견과류까지 먹으니까 영양적으로 더더욱 굿~

 

빵만 먹으면 속이 좀 허하고 그래서 불편했는데,

떡이라 그런지 속도 편하고

고소한 맛도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습니다 ^^  

 

 

모처럼 초간단요리를 해놓고서 뿌듯함을 느끼는 꼬양입니다 ^^;;

간식으로도 브런치로도 손색없을 인절미토스트인데요.

 

냉동실에 남아도는 인절미가 있다면,

먹다가 남긴 인절미가 있다면

이렇게 인절미 토스트로 즐겨보세요~

 

카페가서 비싸게 주고 사먹을 필요없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

 

 

 

 

메인에 떴어요~축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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