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곽지해수욕장에서 한담동 해안까지 이어지는 짧은 산책로.
제주는 예쁜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여행하면서도 많이 바빠집니다.
그 바쁜 여정에서도
이곳만큼은 꼭 걸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걷지 않으면 후회할 거에요~
이곳은 이효리씨나 이정씨도 즐겨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위에서 바라본 한담해안길.
자전거와 자동차는 잊고
두 발로 뚜벅뚜벅 걸으면 참 좋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것도 좋지만,
제주의 바람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곽지해수욕장에서 한담동 해안가로 이어지는 길...
한담동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어도 좋고,
반대로 걸어도 좋습니다.
전 곽지해수욕장에서 한담동까지 걷는 것을 택했어요.
단체로 관광온 분들이
즐겁게 이 길을 걷고 있었죠.
거친 돌과 예쁜 바다.
곳곳에 하얀 모래가 있죠 ^^
제주의 돌과 모래, 바다가 참으로 환상적입니다.
제주도라서 볼 수 있는 예쁜 바다~
예쁜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길~
바다만 보면 어디 동남아쪽으로 나온 것 같죠. ^^
어릴적 이 바다에서 놀았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작은 모래사장은 물놀이하기에 참 좋았거든요.
기암괴석을 구경하면서 걷는 길,
발걸음은 느릿느릿,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네요.
짠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맑은 바닷물이 밀려들어옵니다.
길이 예뻐서 연예인들도 즐겨찾는 곳,
언제든 걷더라도 질리지 않는 길, 한담해안산책로.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예쁜 바다,
제주여행을 오면 이길을 꼭 걸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동차, 자전거, 스쿠터는 잠시 접어두고,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마음껏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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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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