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2014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티브로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촬영현장을 가다. 한국케이블방송협회

꼬양 2014. 8. 23. 17:30

 

요즘들어 방송 현장을 자주 가게 되는 꼬양입니다.

이번은 티브로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촬영 현장에 가게 되었는데요.

이번은 연예인들을 좀 볼 수 있었답니다 ^^

 

 

 

녹화가 시작되어 다들 진지하게 녹화에 임하고 있는데요.

티캐스트의 E채널은 드라마, 예능 등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강화한 엔터테인먼트 채널입니다.

특히 이 '용감한 기자들' 프로그램은 케이블에서 시청률이 정말 높습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이 되고 신동엽씨가 MC를 맡았는데요

패널로는 김태현, 김정민, 홍석천, 레이디제인이 나오거든요.

 

보신 분들 혹시 있나요?

저도 이 프로는 가끔씩 보거든요 ^^

가십거리가 나오긴 하는데, 어찌나 재밌던지요 ^^

 

 

 

TV 스튜디오로 향하는 발걸음이 왠지 가볍고 설레기만 하네요.

이곳이 용감한 기자들 프로가 녹화될 현장입니다.

이번 녹화는 75회와 76회가 되었는데요.

각각 9월 3일, 9월 10일에 방영될 예정이랍니다.

 

 

 

티브로드(T-broad)는 태광그룹 계열 국내 최대 MSO 복수유선사업자로

전국 77개의 사업권역 중 22개의 방송권역 (7개 광역자치단체, 48개 기초자치단체)에

방송,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 사업을 하고 있는 케이블 TV 방송국을 말합니다.

 

 

 

그리고 티브로드 티캐스트는 태광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통합브랜드를 뜻합니다.

10개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는데요,

드라마 큐브의 경우에는 국내 최초, 100% 드라마만 방영되는 채널이랍니다.

아마.. 저희집이 이 채널이 나온다면, 전 하루종일 드라마만 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널 view는 우리나라 국내대표 리얼리티 전문 채널이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위한 패션N,

애니메이션 방영을 하는 챔프,

그리고 아주 유명한 Fox 채널....

미드를 위한 채널이라고 할까요.

FX 채널의 경우에는 남자들의 채널이라고 하네요 ^^

전세계 49개국 남성들이 보는 채널이라하는군요~

채널들이 다 독특하죠?

 

 

 

 

이곳은 신동엽씨 대기실이네요 ^^

 

 

여기서 잠깐 용감한 기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기자들만 아는 숨겨진 '속'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인데요.

순도 99.9%의 초특급기자의 X파일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죠.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전대미문의 사건에서부터

우리 이웃의 웃지못할 사소한 사건,

시대적 상황과 여건 때문에 밝히지 못했던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와 다이나믹한 취재담을 들을 수 있답니다.

사회, 경제, 연예, 스포츠 등 각 분야 현직 기자들의 용감한 폭로를 들을 수 있어요  ^^

 

 

 

녹화 전 스튜디오는 조용합니다 ^^

 

 

그나저나...

역시 신동엽씨는 정말 젠틀하시더군요 ^^

녹화를 하러 올 때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웃으면서 받아주시더라구요.

 

 

기자단 분들도 다 자리에 앉았어요 ^^

 

 

서서히 카더라통신단도 자리에 앉으시더군요.

기자단에 맞서는 소문전담반, 연예계 하이에나 군단입니다. ^^

홍석천씨, 레이디제인, 김정민씨인데요.

김태현씨도 곧 자리에 앉을 예정입니다.  

 

 

녹화 시작 전 가볍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역시~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더군요 ^^

 

 

 

 

4시에 시작하기로 한 녹화가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자 이제 녹화가 시작되는데요.

 

 

오프닝 멘트 중 하나는 파워블로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하하하...

한국케이블방송협회 스마트 기자단으로 방청객으로 와 있는

파워블로거를 소개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데요.

갑자기 카메라가 확 돌아가서 저희가 있는 쪽을 비추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무방비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네요.

피디님이 잘 편집을 할 것이라 믿어봅니다... ^^;;;;

3번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니 정말 화들짝 놀랐어요 ㅠㅠ

 

방송 중간중간에도 블로거들을 언급하면서 잘 이끌어나가는 신동엽씨를 보면서

'역시~'라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녹화 내내 재치있는 입담이 이어져서 전혀 지루할 새가 없었는데요.

방송이 안된 내용이라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는 비밀에 부치겠습니다 ^^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참 흥미롭고 즐겁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땀이 들어가는지도 알 수 있구요 ^^

 

하지만, 다시 그 불구덩이에 뛰어들라고 하면 절대, 결코 못할 것 같습니다^^;

 

'용감한 기자들' 촬영현장에 갔던 날은

  용감한 '블로거'가 되었던 날인 것 같군요. 하하 ^^

 

그리고, 9월 3일, 10일엔 '용감한 기자들' 본방을 사수할까 합니다ㅎ

자세히보면 케이블에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답니다 ^^

 

 

 

 

*본 포스트는 한국파워블로거 협동조합에서 취재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