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제주

이곳은 진정한 키티 천국, 여기저기에 키티가! 헬로키티 아일랜드

꼬양 2014. 3. 27. 06:30

 

 

 

[제주 여행]

입없는 고양이, 키티.

일본이 국적이라 생각했는데,

키티는 영국고양이라는 사실을 이곳에서야 알았네요.

만든 곳은 산리오, 일본회사인데,

키티는 영국고양이로 태어났던거죠.

이것은 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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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어떤 입을 그리든 정말 입이 안어울리는 고양이는

키티 밖에 없을거에요, 아마.

 

귀요미 고양이 키티가 있어서

즐겁고 행복해지는 이곳은 헬로키티 아일랜드입니다.

 

 

 

 

날아가는 키티를 따라 저도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 

 

이곳 헬로키티 아일랜드 입장료는 다소 비싼편입니다.

12,000원인데, 제주도민 할인을 받아도 10,000원입니다.

4인 가족이 가면... 가격이... 어메이징 하겠죠?

조금만 내려도 참 좋을텐데,

키티 몸값이 비싸긴 하네요.

 

그래도,

귀여우니 이번은 봐줄게, 키티! 

 

 

 

짜잔! 키티의 가족입니다.

자, 누가 키티인지 아시겠어요?

리본 모양이 다르답니다 ^^

빨간색 리본이 키티에요 ^^  

근데... 키티 가족의 이름은...

잊어버렸군요;; 하하;;;;

 

 

키티의 실제키는 사과 5개라는군요.

만약, 진짜 키티가 돌아다닌다면

아장아장,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키티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

매년마다 키티는 새로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본인이 태어난 해의 키티를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제가 태어난 해의 키티를 찾아서 찍었지만, 삭제했습니다 ㅎㅎ

막상 찍고보니, 저도 나이가 꽤 들었더라구요 ㅠㅠ

 

 

 

아까 가족 이름을 잊어버렸다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사진으로 찍어둔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신기하게도.

화이트 성씨를 가진 이 고양이 가족중에서,

키티만 이름이 기네요 ㅎㅎ

키티의 정체는 대체 무엇?

혹자는 입양된 고양이라고 하는데, 진짜일까요?

 

 

 

키티의 욕실, 부엌, 거실 등.

우리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스쿨버스는 단연 인기 최고였구요 ^^

요런 버스가 다닌다면 아이들은 정말 기뻐라하겠죠.

 

안그래도 서울시에서는 타요버스 4대를 운영한다던데...

이 버스가 다니면 어른들이 다 타려고 덤빌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키티의 서재는 어떤 모습일까요?

상상을 하셨다면 그 상상이 실제 현실이 됩니다.

이곳에서는요.

 

키티 서재는 온통 키티 문양이 가득합니다.

누우면...

아주 커다란 책이 보이죠.

하지만 결코 넘길 수 없는 책이라는 것.

 

 

헬로키티 아트 스쿨에서는 아이들이 열심히 키티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우아하게 움직이는 키티 오르골.

 

 

 

 

 

2층은 살짝 어두컴컴한 공간이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키티를 보려니 살짝 무섭기도 했구요.

 

 

 

 

곳곳에 키티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키티가 주인공이라는 것.

나이는 마흔살인 이 고양이는 인기도 참 많아요.

천년만년 저 모습 그대로 늙지도 않겠지만 말이죠.

 

 

아이들이 또 즐거워할 공간이 하나 나옵니다.

키티 머리띠도 해보고, 키티 침대에도 누워보고,

키티 옷장에서 옷도 꺼내보는 시간.

 

정말 키티의 방에 들어왔습니다.

 

 

 

 

커다란 러그까지 바로 키티.

여자 어린이들의 워너비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침대까지 키티 모양이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옷장안도 모두 키티로 가득.

 

 

키티 성을 이렇게 바라보니 참 아기자기하죠?

 

 

3층은 극장이 있는데요,

3D만화를 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재미가 없고, 아이들은 정말 즐거워합니다 ^^

어른들은 안 보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이가 손을 잡고 같이 가자면 어쩔 수 없지만요.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전 그냥 키티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었습니다.

 

 

 

 

 

키티 그릇에 키티베어에.. 정말 키티를 이용한 상품들은 무궁무진했습니다.

 

 

여기 온 김에 커피는 한 잔 하고 가야겠죠.

예전에 홍대 헬로키티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신 적이 있기에

이곳 카페에서도 기대를 해봅니다.

커피 위에 어떤 키티가 나올지가 가장 궁금했거든요.

 

 

여자 셋이 시킨 음료는,

위에서부터 녹차라떼, 바닐라라떼, 카페라떼입니다.

가운데 라떼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시킨 음료라는 것! 유후~

 

 

먹기 아깝게 생긴 헬로키티 케이크도 살짝 먹어주고요.

 

 

 

카페 역시 온통 키티 천국입니다.

천장과 벽, 등, 테이블...

모두 다 키티라는 것.

 

 

케이크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키티 캐릭터 값이려니 생각하고 먹는 수 밖에는 없어요 ^^;;;

 

 

 

몇 십년간 전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헬로키티.

헬로키티로 가득찬 공간이 제주도에 있다는 게 신기하더군요.

 

헬로 키티 카페가 이곳 키티 박물관 안에 있어서

입장을 한 사람만 갈 수 있다는 게 조금은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귀요미 키티가 있어서

'우와, 귀엽다', '꺄아~ 갖고 싶어'

이러면서 다니다보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더군요 ^^;

가끔씩...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참, 키티는... 입이 없을때가 가장 귀엽습니다.

케이크에 입을 이래저래 그려봤는데...

다 안어울리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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