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사이판을 여행하면서 꼭 해야할 것은!
바로 스파!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제대로 취해봅니다.
제가 묵었던 마리아나 리조트는 객실에 투숙할 경우 Mandi Asian Spa 이용은 무료였습니다.
저녁에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스파 +_+
무료 스파 스파~ +_+
눈빛 초롱초롱거리며...
스파를 이용합니다.
스파 이용시 주의점~
수영복은 지참하세용~ ^^*
가끔, 스파 이용시 수영복을 안 입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그럼 뭐 입고? 상상이 더 무서운 법!)
오 노노노~~!
수영복은 필수!
스파 내부
스파를 이용하러 가는 길~
마리아나 리조트 안에 위치한 만디 아시안 스파.
햇빛도 쨍쨍~ 하늘도 맑네요^^
스파하러 가는 길도 참으로 예쁜 곳 만디 아시안 스파~
스파를 하러 가면 제일 먼저 락커키와 타올을 준답니다.
물 위에 꽃이 동동~ 꿈에서 그리던 그 스파
여긴 플라워 스파~
살짝 미지근한 물에 꽃이 동동 떠 있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할까요^^
장미꽃이 둥둥 떠 있는 욕조에서의 샤워를 꿈꾸던 꼬양에게...
이런 스파가 현실로 다가오다니...
혼자 스파를 합니다~룰루랄라~
그나저나. 스파하면서 셀카 찍는 건 한국인과 일본인 뿐 -_-;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만디 아시안 스파가 좋은 이유.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헬스장
스파 건물에 위치한 헬스장.
스파를 이용하면서 운동도 겸할수 있죠.
그늘 의자에 앉아 잠시 쉴 수도 있어요.
여유로운 오후라서 스파를 즐기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이곳은 저녁에 더 인기가 많습니다.
저녁이 되면 현지인들도 스파를 찾거든요^^
다시금 말하지만 마리아나 투숙객에게는 스파는 무료~
이곳에서 묵는다면 스파이용은 필수인거죠.
건식 사우나
스파 어디에서나 하늘과 맞닿은 바다를 볼 수 있단 게 참으로 좋더군요.
원형 스파.
이 스파는 물이 시원했어요~ 물도 참 깨끗하죠?
코코넛 나무 아래에서 잠시 낮잠도 자볼까 하는데...
아, 수영복이 비키니라 초큼 민망해서 낮잠은 오지도 않더군요-_-;
썬탠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햇빛도 좋고~ 살이 타기에는 참으로 좋습니다...ㅎ
그리고 바디&페이스 마사지
발리식 스파와 마사지를 즐길 수도 있지요. 이왕 온김에 디럭스 풀바디 마사지를 즐깁니다. 마사지를 즐기려면 일단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것을 할 지 정하구요. 바디 맛사지의 경우에는 오일을 골라요. 살을 빼는 용도 있고, 휴식, 심신안정 등등 다양한 오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고릅니다.
마리아나 코스로 50분짜리가 있구요, 아일랜드 익스트랙크 케어, 풀디럭스코스(바디케어/페이셜케어), 디럭스 코스로 나뉘는데요. 제가 받은 풀디럭스코스는 무려 110분입니다. 특히 바디케어코스는 루룰 핫 팩, 발리니즈 솔트 쿨 랩핑, 요구르트 팩, 프라이빗 플라워 바스 & 허브티, 아시안 브랜드 마사지랍니다. 재료들은 대부분 발리에서 공수해오는 최고급 품질이라고 하구요.
대체 루룰 핫팩이 뭔가 싶었는데, 몸에 독소를 빼는 핫팩이래요. 발리니즈 솔트 쿨 랩핑은 20가지 생약을 혼합한 샤벳 상태의 소금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이른바 스크럽 작용이죠. 요구르트팩은 미부를 미끄럽고 하얗게 만들어주고요...
아시안 브랜드 마사지는 이른바 안마와 비슷한데요, 정말 시원시원해요. 팔과 다리 등을 꾹꾹 눌러주며 지압을 해주는데... 오.. 시원한 근육이 완전 풀리는 듯한 기분이랄까. 부끄럽지만.. 프라이빗 플라워 바스 & 허브티 같은 경우에는 정말 프라이빗합니다. 스파의 경우에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지만 요건 프라이빗이라서~ 그럴 필요가 없죠. 그리고 플라워 바스를 하고 있으면 허브티를 가져다줍니다. 플라워 바스를 하면서 마시는 허브티... 마치 공주가 된 느낌이랄까요. 이 사이판 전체가 마치 나를 위한 섬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풀디럭스코스 마사지 가격은 165달러인데, 가격 값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사지를 110분간 받는다는 게 쉽지는 않은거잖아요^^;
건물 내부
마사지는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이뤄집니다.
커플들이 와서 많이 받는다고 해요.
꼬양은 여기 방 하나를 혼자 다 썼다죠.ㅋㅋㅋ
프라이빗 자쿠지랍니다.
옆에 흰 꽃들이 보이죠.
여기 물을 채워놓고 꽃을 둥둥 띄워요~
요런 공간에 혼자 들어가앉아서 차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대로 휴식인거죠.
바로 야자수가 있고 바다가 보이는 멋진 장소.
완전히 프라이빗 하기에 걱정할 필요도 없구요..ㅎㅎ
사이판에서 발리식 스파와 마사지를 받는 느낌은 새롭더군요.
여행 중 피로를 완전히 날리는 기분이란...
사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받게 됩니다.
새로운 것을 아는 기쁨도 있지만,
아무것도 전혀 모르는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낯선 식사...
그리고 한국에서보다 더 많이 걷고, 더 많이 돌아다니게 되지요.
피로가 누적되어 허덕허덕이고 있던 꼬양은
맛난 음식으로도 치유할 수 없었던 지친 몸을 이 스파에서 제대로 풀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와 스파를 하고 나오니...
잠이 소르르 쏟아졌네요.
눈이 가물가물...ㅋㅋ
참, 한국에서의 스파와는 좀 다른 느낌의 스파였어요.
한국 스파는 좀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데...
여긴... 바다가 보이고, 다 숲이고 그래서 완전 자연인이 된 느낌?
Mandi Asian Spa
마리아나 리조트 내 위치* 마리아나리조트 투숙객은 스파 무료
12:30~23:00
* 마사지 - 마리아나 코스 98$, 아일랜드 익스트랙트 98$,
풀디럭스코스(훼이셜/바디) 165$, 디럭스코스 130$
(마사지 이용시 사전예약 필수)
스파 구경 잘 하셨죠?
자, 글을 끝까지 보셨으니...
이제 추천 꾸욱 누르셔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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