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2009 국가기록원

조선왕조실록,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게~

꼬양 2009. 5. 26. 16:29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때까지 조선시대 왕들의 역사를 적어논 책입니다.

책의 분량도 1893권 888책으로 엄청납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서 1997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됐지요. 
 

성인들도 약간은 거리감(?)을 두는 기록이랄까요.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도록 재탄생했습니다.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에

접속하시면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을 만날 수 있는데요.

 

 

컨텐츠 구성은 재미있게 구성돼 있습니다.

조선시대 관리들이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도 알 수 있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클릭하시면

"뚱뚱한 세자 많이 걸어라", "코끼리 기르기는 너무 힘들다", "임진왜란 때 흑인병사가 있었다"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도 얻을 뿐더러 어린이들은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겠지요.

 

 

 

참!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퀴즈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른바 어린이 과거시험!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가기위해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하는데요~

4개의 관문을 모두 통과하면, 즉 과거에 급제하면 사관이 될 수 있는거죠~

사관이 되면 뭐가 좋은지 궁금하다구요?

 

상품이 있답니다. ^^

물론~ 전부 다 드리지는 못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고 하니

우리 어린이들은 접속해서 문제를 풀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조선왕조실록.

어린이들도 쉽게 우리 왕실의 역사를 이해하고

더불어 기록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겠죠.

 

지속적인 교육 컨텐츠가 제공된다면 어린이들의 역사교육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