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여행 6

게으름덕분에 마주한 대마도 어촌마을의 소박한 풍경

[대마도 여행] 여행을 하다보면요, 왠지 그럴 때가 있잖아요. 좀 쉬고싶을 때, 걷기보다는 앉아서 한숨 돌리고 싶다 이런 때요.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높은 곳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쉴 수 없을까? 근데 몸이 지쳐서 높이 올라갈 수는 없을 것 같고... 게으름과 생각의 만남은... 뭔가 방법..

참새방앗간처럼 들리게 되는 대마도의 항구식당, 미나토스시

[대마도여행]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들어오는 역, 항구에는 식당들이 많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곳이 낯선 곳일 경우에는, 당황해서 식당조차 눈에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내렸을때가 그랬습니다. 사실, 일본 식당은 영업을 하는지 않하는지 잘 알 수가 없었어요...

시장구경하다가 지름신 강림해서 혼났네, 기념품살땐 쓰시마시장

[대마도여행] 대마도 마켓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 쓰시마 시장. 이즈하라 티아라 쇼핑몰 2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대마도 특산품을 비롯해서 다양한 선물들을 살 수 있죠. 그리고 한국어로 된 친절한 설명까지 있어서 쇼핑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이..

소설을 읽고 꼭 가보려고 마음 먹었던 곳, 대마도의 덕혜옹주 결혼봉축비

[대마도 여행] 덕혜옹주 소설을 읽고 늘 대마도를 가보려고 생각했었습니다. 넓은 일본 중에서 어느 곳을 여행할지 고민도 하지 않고 찾아갔던 곳은 대마도였습니다. 때문에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그 먼 시간을 버스로 이동할 결심도 했구요. 허구가 들어갔기에 우리는 소설이..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더라, 나를 경악하게 했던 대마도의 카레라이스

[대마도 여행] 일본에서 식사를 하면 배가 고프다고 하죠. 너무나도 적게 준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던가. 족히 2.5인분으로 보이는 돈까스 카레라이스를 보면... 그 말은 취소하게 될 겁니다. 두 명이서 하나 시켜야 하는 곳, 둘 이서 두 개를 시키면... 음식이 남으니 아까워서 대략..

대마도에서 먹는 수제버거라 더 특별해, 모스버거

[일본여행]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가까운 섬 대마도. 대마도에는 과연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 걱정도 했었죠. 일본의 느낌보다는 우리나라의 느낌이 물씬 강할거라는 말에...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니! 라는 말을 했었는데. 일본 햄버거의 대표아이콘, 모스버거를 만날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