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도 너무 착한거 아니니? 담백하고 진한 2500원짜리 칼국수 [신림맛집] 2500원으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착한 음식점 찾기 너무나도 힘든 요즘. 동네에는 착한 음식점들이 몇 군데 있더군요~ 직접 만든 칼국수가 2500원라니! 조미료 안 들어가고 멸치를 우려낸 진한 그 맛이 그대로 녹아든 칼국수~ 두 명이 가도 6000원이면 정말 푸짐하게 먹을 ..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2.05.21
어머! 피자는 아직도 겨울이야? 피자위에 눈꽃치즈가 수북히 내리다. [신림맛집] 봄은 이미 자리를 잡았는데, 식탁은 아직 꽃샘추위가 몰아치네요. 초록 들판 위,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피자도 있습니다. 도우가 두꺼운 피자와 얇은 피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전 얇은 도우를 선택합니다. 화덕피자와 오븐 피자를 선택하라면? 화덕피..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2.04.21
푸근한 인심과 정. 우리 동네 시장 죽집의 별미, 팥칼국수 [신림맛집] 제주도든 서울이든 자주 가는 시장. 인심이 있고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서 시장을 가는 길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신원동(신림1동)에 살면서 정말 많이 드나들던 시장 속 죽집이야기예요. 죽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서 죽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저렴하고, 믿..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2.02.09
한여름 내 몸을 지켜줄 보약, 인삼 못지 않은 옻닭 [봉천맛집] 보양식하면 떠오르는 것? 인삼? 삼계탕? 인삼은 비싸고, 삼계탕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 우리 조상들은 무얼 먹었을까요? 바로 옻닭입니다. 물론, 민감한 체질이거나 옻알러지, 열이 많은 분은 지양해야할 음식이 옻이기도 하지만, 몸이 차고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1.06.19
[신림맛집]소고기 1kg에 39,000원, 이렇게 팔면 정말 남는 게 있을까? [꼬양의 신림맛집 탐구] 서울와서 신림동에 터를 잡은지도 어느덧 3년입니다. 제주도에서 유치원~중학교 같이 다닌 친구도 앞집에 살고, 10년지기 절친도 옆동네 살고, 같은 과 친구도 근거리 노량진에 살고... 외로울 것 없이 심심할 것 없이 잘 살고 있는 저지만서도... 먹는 거 생각하면 .. 여행 탐구생활/서울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