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3

5살 현우 형제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목도리와 장갑이 필요한 때,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나봅니다. 찬바람이 매서워질때면, 손끝이 시리기 시작하면 추운 겨울이 걱정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날씨는 겨울이지만, 마음만큼은 봄이고 싶을 때가 있죠. 신이라도 되었다면 이들에게는 늘 봄같은 날씨만 선사해주고..

경춘선에서 가장 서정적인 김유정역의 겨울

[강원도여행] 무릇 겨울이란 쓸쓸하고, 깊은 안타까움을 전해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슬아슬하게 달린 나뭇잎을 바라보는 것만큼 허전한 것도 없지만, 겨울 여행은 겨울 나름의 멋을 전해주기도 한다. 이제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다니는 신남역. 우리에게는 김유정역이라는 이름으..

추운 겨울날씨 속 산책의 또다른 매력 발견 - 여의도공원

[서울 산책] 유난히 햇빛이 따가웠고, 더웠던 2010년의 여름. 언니들과 밥을 먹고 여의도 공원을 산책하던 것이 엊그제인 것만 같은데 벌써 2011년이고, 1월. 아주 추운 겨울 중에 겨울을 보내고 있다. 연일 수은주는 영하 15도 근처를 맴맴 돌고 있고. 날씨가 춥다보니 어딜 가지도 못하고 방에 틀어박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