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리뷰]
화장을 지울 때 오일 성분이 많으면 왠지 잘 지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오일의 미끈거림이 가끔은 싫기도 하고,
세안 후 남아있는 것 같아 찝찝하기도 합니다.
지성, 복합성 피부라면,
오일 성분은 줄이고, 피부에 자극도 줄이고,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지워주는 클렌저가 있다면 더 좋겠죠.
가벼운 거품이 기름기와 커진 모공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클렌저,
폴라초이스의 스킨밸런싱 오일 리듀싱 클렌저 리뷰 시작합니다~
폴라초이스는 화장품 케이스가 예쁘진 않아요ㅎ
근데 제품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외관에 거품을 빼고 제품에 힘을 준 거라서요 ㅎ
유분이 많은 피부에 기름기를 줄이거나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
건조한 토너를 사용하면 자극이 되고 오히려 유분 생성도 더 증가한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피부에 유분기가 많이 돈다고 해서 클렌저로 세안을 두세번씩하고,
피부에 유분이 남아서 건조한 토너를 사용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니 피부가 더 건조해지더라구요.
원인인 클렌저였나봐요.
클렌저는 피부타입과 맞아야하는데,
건성피부에는 다소의 유분을, 지성과 복합성 피부에는 건조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철저한 세정효과를 줘야하지요.
폴라초이스는 논문 연구결과를 기초로 만들어지는데요.
논문명은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답니다.
인공향이 없고, 자극성분이 없고 인공색소까지 들어가지 않은 클렌저지만,
혹시라도 성분이 어떤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미국 브랜드라 온통 영어죠 ^^;
그래도 한국에 오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사용방법은 참 쉽습니다.
폼클렌저처럼 사용하면 되거든요.
미지근한 물로 얼굴과 눈 주위를 적시고 클렌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손등에 미네랄 파우더를 바르고 섀도우와 라이너를 발랐습니다.
이른바 손등 메이크업이죠~
손등이 뽀샤시하고 참 이쁘네요 ㅎㅎ
거품을 내서 살짝 문질러줬어요.
매끈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폴라초이스 클렌저는 거품이 덜 일어납니다.
거품이 왜 이렇게 안 나지?라고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답니다.
크림같은 자잘한 거품들이 퐁퐁 일어나거든요~
그리고 매트한 질감의 메이크업 같은 경우에는 젠틀터치 리무버로 살짝 지워줘도 좋습니다.
풀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클렌저로만 할 경우
두 번 정도의 세안을 해주면 좋은데
리무버로 먼저 지우면 한번만 해도 개운하거든요.
클렌저로만 씻어냈어요~
깔끔하게 아이섀도와 라이너, 파우더가 지워졌죠.
다른 리무버도 안 쓰고 클렌저 하나로 항상 세안하는 방식으로 씻었는데도
깔끔하게 지워졌어요~
씻은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하더라구요.
일반 폼클렌저 쓰듯이 사용하면 되는 폴라초이스의 클렌저.
사용법도 쉽고, 끈적이지 않고 상쾌한, 깔끔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건성피부라고 해도 여름에는 모공이 커지고 메이크업도 진해지고 유분 분비도 많기에
건성피부도 여름날 쓰기에는 괜찮은 클렌저라 생각되어요.
물론, 건성피부가 겨울에 이 클렌저를 쓰면 좀 세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지성, 복합성 피부에게는 적합한 클렌저라고 생각되었구요,
화장은 지우는 게 중요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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