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주름잡는 한국문화.
그 흐름을 사람들은 한류라 말합니다.
그 동안 드라마와 K-pop과 같은 대중문화를 한류라고 말했는데요,
이제는 그 한류의 폭이 좀 더 넓어졌습니다.
한류는 단순히 문화컨텐츠만 일컫는 게 아니라 문화 외에도
각 지역과 중소기업 상품 등도 한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었습니다.
한류, 당신이 알고 있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류를 뛰어넘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모인 현장.
국가브랜드 컨벤션 개막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8월 25일 목요일, 코엑스 A홀은 아침일찍부터 사람들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국가브랜드컨벤션 행사가 바로 이날부터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는데, 김황식 국무총리, 한나라당 조윤선, 박진 의원, 탤런트 박상원씨, 지방자치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기념사 이배용 위원장은 국가브랜드컨벤션 행사는 처음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그동안 몰랐던 대한민국의 가치를 소통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국가브랜드컨벤션 행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인 소프트파워의 강화와 사회 역량 통합을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해 풀어가고자 마련한 종합전람회 형식을 띠고 있죠. 단지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한 감동스토리도 한류에 속하고 한류가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컨벤션이기도 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기념사 김총리는 21세기는 부국강병에 기초한 하드파워 시대가 아닌 문화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파워 경쟁의 시대라는 점에서 소프트파워의 육성은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그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지난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최근 세차례의 도전 끝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국가브랜드를 크게 높여줬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개막식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내빈들과 함께 테이트 커팅 행사도 이뤄졌습니다. 취재경쟁도 참으로 대단했죠.
테이프 커팅행사가 끝나고 컨벤션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업체의 부스에서 설명을 듣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배용 위원장
언론매체 인터뷰 시간이 있었구요.
더불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의 인터뷰 시간도 따로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네요.
이날,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탤런트 박상원씨가 위촉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과 박상원씨의 대화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마련된 대화의 장이었죠~
개막식을 장식한 화려한 비빔밥 퍼포먼스의 모습입니다. 아주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온 비빔밥! 당근과 오이, 나물로 글이 쓰여있네요. "국가브랜드컨벤션"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내빈들이 큰 나무 주걱을 들고 비빔밥을 섞습니다.
이 비빔밥을 누가 먹을까요?
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왜냐? 개막식에 참석한 분들이 먹습니다.
치열한 취재경쟁에 에너지를 소진한 꼬양은
비빔밥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죠.
퍼포먼스가 끝난 후 포토타임이 있었구요.
그리고 청와대어린이 기자단도 함께 찰칵. 포토타임이 진행될 동안, 아주머니들이 정성껏 비빔밥을 만드시더군요.
그리하여.
나물들이 담뿍 들어간 비빔밥이 탄생했습니다.
참석한 취재진들을 비롯해서 내빈 몇 분들도 드셨다죠.
간도 잘 되어 있고, 고소하니 맛있게 먹었네요.
세계 수영을 깜짝 놀라게 한 박태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 대한민국.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한류가 k-pop과 드라마를 넘어 스포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아시죠?
한류의 확산이 곧 국가브랜드라는 거.
한류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볼수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
전시회와 컨퍼런스, 문화행사 등 3개 행사를 통해 진행된 행사는
국가 품격의 근간이 되는 역사속의 정신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국가비전을 공유하게 됩니다.
국가브랜드컨벤션 전시회장 모습은
내일 알려드리지요~
이상 개막식 현장에서 꼬양이었습니다.
(마무리는 리포터 모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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