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가 몇 주째 꼬양을 괴롭히더니...
위염과 장경련까지 나서고...
그외에 이상한 증상들이 꼬양을 마구마구 괴롭힙니다.
아픈 원인은...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스트레스가 가장 크겠죠.ㅠㅠ
할 일도 많은데, 암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오늘따라 참으로 슬프고 많이 쳐집니다.
평소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프니까 이런걸까요?
서러움이 가득합니다.
아파도, 집엔 아프다고 말을 못하니까 더더욱 그런 것 같군요.
먹고싶어도 먹질 못하고, 힘내보려 먹으면 속이 뒤틀리기에...
제 속은 대체 뭘로 이뤄졌는지, 뭐 이런가 싶습니다.
몸을 돌보면서 달려가야 하는데, 제 몸하나 돌보지 못하면서 무슨글을 쓰나 싶기도 하고.
암튼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는 밤이군요.
태풍은 저멀리서 온다고 하는데...
마음은 이미 초토화입니다-_-
내일 아침은 아프지 않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잠을 청해봐야겠습니다.
아플땐 잘 먹고 잘 자야한다는데...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니ㅠㅠ
서러움 가득한, 눈물 가득한, 속쓰림 가득한 밤은 깊어만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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