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다양한 취재활동

서울시의 최연소 홍보대사 장근석, 정말 조각이시네요~

꼬양 2010. 1. 25. 16:44

지난  1월 21일,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13층에서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뛸 홍보대사로 올해는 장근석씨가 위촉이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어쨌든~ 위촉식 취재현장을 다녀온 꼬양, 사진을 올려봅니다.

또 늦었네요~ 요즘들어 자꾸 늦습니다. 상습 지각범? 포스팅만 늦구요~ 일반적인 약속은 시간을 잘 지키는 꼬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분에게 오후 2시 30분까지 시청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오전에 문자가 세통이나 왔더라구요. 같은 문자 3개나 받은 저는 깜짝! 그리고 1시 50분쯤엔 관계자분께서 직접 전화까지~~

 

어쨌든~ 저는 미리 30분전부터 다산플라자에 가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보는 서울 시청. 음~ 이런곳이구나 두리번 거렸는데...

막상 블로거 기자들 대기실이었던 9번 방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1등으로 도착한 꼬양.

뻘쭘하니 들어가있었는데... 서서히 블로거분들이 오셨어요.

블로거 기자는 10명이 초청되었는데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거 아홉분들이었고, 저 혼자 다음 블로거^^;;;

daum 블로거 꼬양은 좀 슬펐어요..ㅠㅠ 왜 daum은 아무도 없는게야..ㅠㅠ

 

 

어쨌든. 명찰을 달고 들어갑니다. 명찰 안 달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시청 밖에는 장근석 팬클럽이 들어오질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상황~

 

13층에서 위촉식은 이뤄지는데, 블로거 기자들보다 먼저 기자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일단 기자분들 사이에 비집고 자리를 잡습니다. 아픈렌즈를 가져간 꼬양입니다. 다들 렌즈가 화려하다보니 기도 죽구요.

다들, 이걸 찍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다들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슬쩍 다가가서 위촉패 찍습니다.

 

위촉패를 안고 다정히 사진찍는 오세훈 시장님과 장근석씨.

 

 "오른쪽으로 봐주세요~"라고 말을 하니 이쪽으로도 봐 주시는군요~ 오호~ +_+

 

 

이것들은 무엇? 장근석씨가 서울시에 기증하는 것들입니다. 근석씨가 즐겨 입던 체크 남방, 그리고 최근에 종영한 미남이시네요 씨디입니다^^ (저에게 주면 좋으련만.. -_-;)

 

 

 

 

 

앗! 시장님 눈 감으셨군요! -_-; 안습의 사진... 어쨌든... 그냥 올립니다.

꽃남 두 분이라고 사회자분께서는 말씀하셨죠. 저, 시장님 안티는 아닙니다...;;

 

 

 

이제 자리에 착석해서 짧게 시장님 말씀과 장근석 말을 들어봅니다.

 

 

장근석은 역대 서울시 홍보대사 중 가장 어립니다. 최연소 홍보대사인데요~ 그의 통통 튀는 젊은 감각으로 서울시를 잘 홍보해줬음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진지한 장근석의 표정! 샤방한 웃음을 날려도 멋있던데...ㅎㅎㅎ

이런 모습도 괜찮군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죠..

또한, 장근석은 서울시가 주최한 대학생 UCC 공모전 '2009 Click Your Dream'에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팀 J" 였던가요? ^^;

암튼, 이 영상에서 전통적인 서울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자신이 실제 즐겨찾는 장소를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서는 익숙한 정동길, 시청 잔디광장 등등이 나오더라구요^^

 

이런 저러한 인연으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된 장근석은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국내뿐아니라 해외에도 서울의 멋진  모습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엄청난 취재열기!

꼬양은.. 기자분들에게 장근석 팬 취급을 받았습니다. ㅠㅠ 전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제 자신의 팬일뿐이죠. 팬? 펜? -_-;;

암튼 좀 험하게 말씀하셨어요.

못 들어올텐데 어떻게 들어왔냐는 식으로, 방해된다는 그런 말투? 마음 단단히 상한 꼬양.

근데 명찰보고 나중엔 자신이 좀 심한 걸 아셨는지, 말투가 좀 바뀌시더라구요. 여기 앉아서 하라고.. -_-;;;;

 

30분간 진행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 장근석도 보고, 오세훈 시장님도 보고 훈훈했습니다.

그나저나, 장근석씨, 정말 조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