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통영의 거리를 걷다 -김상옥, 유치환 거리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천천히 걸으며 그 곳의 정취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각 지방에서는 걷기 여행 코스가 많이 생겨나고 있죠. 비록 짜여진 여행코스가 아니더라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그곳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지역 주.. 여행 탐구생활/경상도 2010.08.10
유치환의 삶과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곳 - 청마문학관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깃발. 깃발을 보면 누군가의 시가 떠오릅니다. 바로 청마 유치환의 시 "깃발"이죠. 깃발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 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 여행 탐구생활/경상도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