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탐구생활/힘내자!-자기계발

시간을 지배하라!

꼬양 2007. 2. 8. 22:58

시간을 지배하라!

 

 

현장을 뛰는 사람들이라면, '시간관리의 10계명'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첫째, 시간은 무기이다.
자본가의 무기는 자본이다. 근로자의 무기는 무엇인가? 그것은 시간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두뇌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시대에 지식근로자에게 시간은 중요한 자원이다. 지식근로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지식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고, 훌륭한 인맥을 유지할 수 있다.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그리고 누군가 여러분의 시간을 훔쳐 가도록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시간은 계획되어야 한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쉽게 낭비되어 버린다. 그래서 시간 사용은 철저하게 계획되어야 한다. 하루 하루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지를 계획하라. 반드시 문장으로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들여라.



셋째, 시간은 기록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시간을 기록하라.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입하고 있는지를 항상 파악하라. 기존 고객의 유지에는 얼마나 시간을 투입하고 있는지, 신규 고객의 유치를 위해서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입하고 있는지는 낱낱이 기록으로 확인하라.



넷째, 시간의 사용은 점검 되야 한다.
제대로 시간을 배분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조그만 방심해도 시간을 여기 조금 저기 조금 낭비하기 쉽다. 사용한 시간을 자주 분석해 보라. 여러분의 목적에 맞게끔 시간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엄밀히 따져 보라. 만일 시간 사용법에 문제가 있다면 여러분의 생활은 목적을 벗어나고 있는 것을 뜻한다. 개선 방법을 마련해서 실천에 옮겨야 한다.



다섯째, 시간 생산성을 측정하라.
스스로 생산성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과 시간 사용을 점검하는 습관과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 단위당 생산성을 측정해 보고 개선할 것이 있으면 과감히 고쳐야 한다. 시간을 사용하는 공정의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불필요한 활동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파악해라.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결코 개선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하라.



여섯째, 짜투리 시간을 중시하라.
시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짧은 시간이라고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짜투리 시간을 사용하는 요령을 익혀라. 출퇴근 시간, 고객을 기다리는 시간, 막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라. 가장 효과적으로 그런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하루 하루 기대하지 못한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보너스 시간을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라.



일곱째, 미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현장 경험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이론이 덧붙여질 때 경험은 경험적 지식으로 변화하게 된다. 아무리 분주하더라도 현업을 하는 것과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 것 사이에는 구분이 있어야 한다. 바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전혀 할 수 없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여러분 자신이 맡아야 한다. 새벽 혹은 주말 시간을 확보하라.



여덟째, 합리적으로 인맥을 관리하라.
여러분들은 많은 시간을 사람들을 만나는데 들이고 있을 것이다. 인맥이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투입하고 시간과 비용이 정말 제대로 인맥관리에 투입되고 있는지를 이따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습관적으로 과거의 방식대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이따금 시간과 비용의 낭비는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자문할 필요가 있다. 시간관리에서 인맥을 상당한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합리적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라.



아홉째, 주말경쟁력을 높여라.
주말은 확대 재생산을 위한 시기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노동 이후에 쉬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된다. 주말 역시 시간 계획을 세우고 사용해 보라. 아마도 왜, 주말경쟁력이 중요한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 하기에 따라 주말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


열 번째, 심리적 시간을 창출하라.
모두가 24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3배 4배의 시간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이른바 심리적 시간을 창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업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몰입도를 한껏 올려 보라.

 

출처: 공병호 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