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전라도

힘든 여정의 피로를 풀어준 디오션 리조트

꼬양 2012. 1. 29. 06:30

[전라도 여행]

화순과 여수 일대를 여행하면서 묵었던 곳 이야기입니다.

화순은 버스와 도보로 둘러보았고, 화순 아니 광주에서 여수로 이동 및 여수 일대 관광은 자동차로 했습니다.

물론, 혼자가 아닌 4명이서 다니게 되었죠.

 

도보로 운주사까지 좀 힘들었는데, 광주로 나오니 여수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가 편해요 ㅠㅠ

자세한 여정 안내 및 소개는 내일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여수 디오션 리조트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

 

사실 화순에서 1박을 하려고 했는데, 화순만 돌기에는 너무 지루한 일정이라 생각된다는

일행의 얘기가 있어서 수정을 해서 이리 묵게 되었네요.

특히 힘든 일정을 오후까지 소화했기에, 편하게 쉴 공간이 필요했구요

때문에 결정한 곳이 디오션 리조트였습니다.

 

조용하고, 주변 경치가 좋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이죠.

도로와 떨어져 있어서 참으로 조용했어요.

 

 

리조트든 어디든 방문하면 제일 먼저 보는 곳이 욕실입니다.

욕실은 상당히 깔끔해요.

욕실은 두 곳입니다. 샤워부스만 있는 곳과 욕조가 있는 곳 요렇게 두군데요.

 

 

 

참, 욕조는 좀 아담합니다 ^^

 

 

그리고 침실의 모습이구요.

 

 

 

침대방 하나,온돌방 하나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주방에는 조리도구 및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미 식사를 하고 들어왔기에 조리기구는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쓴다고 해봤자, 커피를 마시기위해 쓴 전기포트 뿐!

 

 

 

거실의 모습이예요.

아담하죠~

 

 

참, 그리고 이곳은 온돌방의 모습이구요.

 

 

 

 

 

 

 

주방의 모습은 깨알같이 찍어봤네요.

요리도 안 할 거면서 왜 이리 자세히 찍었는지...

나중에라도 혹시 가실분 참고하시라고 깨알같이 찍었습니다.

 

 

 

테라스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일행들의 가방이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군요.

정리 좀 할 걸 이라 후회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밤이 깊었기에 씻고 쉬어야 할 시간!

 

 

아침에 일어나니 밤에는 안보이던 바다가 보이네요^^

선선한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여수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여름이면 문전성시를 이룰 워터파크 시설도 보여요.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죠.

 

겨울이라 해가 좀 늦게 뜨긴 하는데...

먼저 부산떨며 일어나서 창가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바다 위는 분주합니다.

아침일찍 바다로 일을 떠나는 배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나저나, 저 전선들 좀 어찌할 수 없을까요? -_-;

걸리적걸리적 거리는 게 상당히 신경쓰인다는;;;

 

아침 새벽부터 버스에 도보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해낸 꼬양에게

이 리조트는 단잠을 선사했네요.

 

꼬양의 화순, 여수 여행기 종합편은

내일 발행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기대 안하시면 어쩌지... 소심하게 생각중인 꼬양 ㅜㅜ)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