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지구상에 약 75만종에서 150만종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 중, 정확히 이름이 붙어져서 등록되어 있는 것은 불과 30만종에 불과 하다고 한다.
그중 모든'유용식물(몸에좋은 식물)은 허브로 불리우며 지난 2세기 동안에 '녹색의 건강촉진제'의 역할을 하며 우리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허브, 온 몸 가득 느껴보기 위해 표선에 있는 허브동산을 찾았다.
가는 길? 표선민속촌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고 할까?
표지판 따라서 그냥 갔다. 네비게이션도 없이-_-;
가끔 표지판이 사라져서 좀 당황했지만ㅎㅎ
암튼~ 도착하면 맞이하는 표지판~~
곳곳에 허브 이름을 알리는 알림판과 저 아저씨가 서 있다 ㅋ
이름 모르는 생소한 허브들이 곳곳에 있다.
향기에 취하고, 그리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좋다.
근데 이런 벌들이 곳곳에 날아다녀서 조심은 해야한다는-_-;
특이한 허브 발견! 눈이 온것같은 백묘국~~!
이것도 좀 특이해서 찍었구~
잠시 쉼터에 들려서 로즈마리차 한잔 마시고~
허브티 잠시 구경~ 이건 레몬밤~
지름신 강림하려는 거 겨우 참았다는-_-;
탁 트인 공간, 그리고 갖가지 허브들로 인해 내 몸은 말 그대로 休...
저 앞의 건물은 펜션~ 아기자기한 펜션들이 있었다.
이런 곳에서 하룻밤은 거의 천국일 듯.
바베큐장도 있었고~ 음...
주인장의 센스가 무지 뛰어남ㅋ
벤치에 앉아서 허브동산을 바라보다.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울창한 숲이 있어서 좋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았다.
찍으면 거의 화보수준으로 나오는 곳들이 많았다.
허브동산에는 테마 장소가 좀 있었다.
연인을 위한 비밀장소 등ㅋㅋ
데이트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
걷고 싶게 만들게 하는 길...
이 길은 비밀의 숲으로 통하는 길~
비밀스러운 장소가 기다리고 있다.
이 사진은 톰아저씨 오두막? 아니,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거~
올라가는 건 막지 않지만 위험해서 자신없으면 안 올라가는게 좋다.
이것도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거~
허브동산이 한눈에 보여서 좋다~
허브 구경 많이 해서 좋았고~
내 몸이 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고~
허브에 대해 좀 알고 가는 편이 나을 것 같다.
허브의 효능을 일일이 알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알고 가는게 더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시간되면 여기 펜션에 놀러와야겠다.
저녁엔 바베큐 파티하고, 식사 후 허브길을 걸으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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