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수분젤에센스, 투쿨포스쿨 아쿠아젤미스트 사용후기

 

[뷰티 리뷰]

수많은 미스트를 써봤지만,

젤 미스트는 처음 써보는 접니다.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는 촉촉하지만,

단점이.. 화장이 망가진다는 거죠.

물방울과 함께 번지는 화장은 정말 지켜주지못해 미안할 정도인데요.

 

메이크업 후에도 얼룩이 지지 않는, 촉촉한 미스트도 있더라구요.

물론 일반 워터제형이 아니라 젤리제형이라는 게 독특했습니다.

 

 

 

투 쿨 포 스쿨 아쿠아 젤 미스트.

용기도 참 촉촉해보이죠 ㅎㅎ

 

 

 

 

말캉말캉해보이는 에센스,

정말 이걸 뿌릴 수 있을까란 생각에 의문이 가득가득~

 

 

 

손등에 치익~ 뿌려봤습니다.

 

 

 

 

 

 

 

금새 손등이 촉촉해지더라구요.

톡톡 두드려서 흡수를 시키는데 흡수력도 빠르고, 끈적이지 않았습니다.

이 미스트에는 트레할로스, 로즈마리워터, 바오밥나무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의 수분을 꽉 잡아준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화장을 하기전이나 하고난 후에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데,

그때 뿌려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부가 촉촉하면 화장도 잘 먹고,

더 예뻐보이잖아요 ^^

 

더구나 이제 겨울도 다가오는데,

건조한 사무실에서 피부가 버텨낼 재간이 없는데,

요런 젤 미스트 하나면 건조한 사무실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눈가가 건조할 때는 화장솜에 미스트를 잔뜩 뿌린 후

눈가에 붙여주면... 촉촉한 아이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요모조모 젤 미스트를 잘 활용하는 꼬양이었습니다 ^^;;

많은 미스트를 사용해봤지만,

젤 미스트가 제일 촉촉한 것 같았어요.

메이크업 번짐은 다른 미스트들보다 좀 덜한 편이구요,

그렇다고 화장이 아예 안지워지는 건 아니었어요.

메이크업이 안 지워지길 원한다면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함이 옳습니다 ^^;;

 

무엇보다도 젤리제형이라 여느 미스트들보다 가장 촉촉하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ㅎㅎ

저는 메이크업 전에 얼굴에 가득 뿌려주려구요 ^^

 

그나저나, 피부가 건조할 때 미스트만큼 좋은 게 없어요 ㅠㅠㅠㅠ

정말 건조한 가을이로군요 ㅠㅠㅠㅠ

이상, 짦은 투쿨포스쿨 아쿠아젤 미스트 사용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