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컴이 고장 났기도 했고, 시험때문에 정신이 없었죠^^;
불과 몇달전만해도 제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젠 제빵에 눈이 가기 시작하네요~
암튼~ 홀가분한 마음으로 소시지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근데 이미지 업로드가 안되서 이미지는 파이로 만들었습니다-_-;
글 쓰는 중간중간 사진 올리는게 가장 좋은데 이것 참 난감하더라구요-_-;;;
왜 원샷올리기가 안되는건지.. 동생컴터에서도 안되고, 다른 사람 컴에서도 안되니...
잘되던게 갑자기 안되니 당황.. 당황...-_-;;
암튼, 파이에 메모 적어놨으니 보시면서 자알 따라하시길~~~
제빵은 좀 어렵습니다.
팔에 힘을 무지 많이 써야하구요~~ 글루텐 잘 형성되었는지도 봐야하고, 발효가 잘 되었는지 확인도 해야하구요.
여름이라서 발효는 잘되서 다행이지만요~
먼저, 볼에 강력분, 이스트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 후에 설탕, 소금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설탕과 소금이 이스트의 발효를 방해하기 때문에 일부러 섞어주는 거예요~
그리고 계란과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 다음에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이제부턴 힘을 쓸차례입니다.
치대기를 해야하는데요, 반죽을 들어 올렸다가 내리치는 방식으로 치대줍니다.
글루텐 형성제를 넣으시면 한결 쉽습니다~
쭈욱 늘어나면서 손가락이 얼핏 비추면 글루텐 형성이 성공적으로 된거예요~
파이에 사진을 보시면 못생긴 제 손을 보실수가 있을거예요-_-;;;
반죽을 깨끗한 볼에 넣으시고, 35도 온도에서 1시간동안 1차발효를 합니다.
발효가 잘되게 볼 위에 랩을 씌워주세요~
그리고 1시간 후 가스를 빼고 반죽을 5등분 하신후에 실온에 15분간 둬서 중간발효를 합니다.
다시 가스를 빼고 반죽을 길게 밀어줍니다.
저는 반죽을 좀 얇게 밀어서 칼로 2등분 한후 소시지에 감아줬습니다.
빵이 너무 두꺼우면 소시지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을것 같아서요^^;;
소시지가 클 경우 또는 두터운 빵을 원하시면 반죽을 두껍게 해주세요~
너무 두껍게는 하지 마시구요~
반죽 겉면에 물을 살짝 발라주고 빵가루를 입혀줍니다.
38도 온도에서 30분간 2차발효합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15분 가량 구워줍니다.
빵이 얇게 하셨다면 10분이 적당하구요, 좀 두껍게 하셨다면 15분 하시면 됩니다.
약간 갈색빛을 내면서 노릇노릇 구워졌을때 오븐을 끄면 돼요~
여러 빵을 만들었지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빵이예요~~
뭐.. 우유와 함께 한끼 식사로 때우기에도 좋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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