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제주

아프리카 초원에 온 듯한 느낌. 제주도는 참 다양한 매력이 많아. 제주힐링여행

꼬양 2013. 7. 28. 06:00

 

 

 

 

[제주여행]

 

파란 하늘과 초원.

그리고 그 위를 뛰어노는 말.

큰 나무 아래에는 작은 연못이 있어 더더욱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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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웃밤오름, 웃바매기 오름 옆에 위치한 한 목장인데요,

제주도가 아닌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주도는 요즘 계속 맑은 날이 계속 되고 있기에,

상당히 뜨겁습니다.

풀이든 뭐든 햇빛에 바싹바싹 말라가고 있지요.

가뭄인데요,

이 연못도 많이 말라가고 있어요~

 

 

 

근데, 말들이 인형처럼 보일정도로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풍경을 만났습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아프리카 초원이 많이 나오지요.

근데 느낌이 딱 그 분위기네요.

아프리카는 가보질 않았지만.. ^^

아프리카의 분위기는 이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뜨거운 햇빛, 맑은 하늘, 건조함까지~

 

 

 

 

 

 

 

 

이 나무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이 목장의 터줏대감이라고 해야할까요 ㅎ

 

 

 

 

 

 

 

 

이 초원 위는 얼룩말이 뛰어다녀야 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ㅎ

 

 

 

 

 

 

 

 

 

 

 

 

물가에는 말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간지러운지 나무에 몸을 긁어대고,

어떤 말은 우적우적 풀을 뜯고 있었구요~

 

 

 

 

 

 

 

 

 

 

 

 

 

 

 

 

 

 

연못에 비친 모습도 참 멋지더라구요.

 

 

 

 

 

 

 

어떤 말은 그늘에만 있었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었던 말?

 

 

 

 

 

 

 

 

 

 

 

 

 

 

 

 

 

 

 

 

 

 

 

 

 

 

 

풀밭에는 말 응가들이 많아서 정말 걸을 때 기겁하긴 했지만,

말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말 응가는 소와는 달리,

냄새가 그렇게 심하지 않더라구요 ^^

그 이유는 되새김질의 유무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갓 생산한 (?) 말 응가는 공포 그 자체였네요 ㅎㅎ

차마 그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운동화가 큰 일날 뻔했다는...;;ㅎㅎ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는 말들~

곁에 다가가고 싶지만, 말이 무서워서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습니다. ^^

 

 

 

 

 

 

 

 

이 말은 사람이 오거나 말거나 풀을 뜯기 바빴어요.

말이 풀 뜯어먹는 소리가 생각외로, 상상외로 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적우적!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 말~

 

 

 

 

 

 

 

 

 

 

 

 

 

햇빛이 내리쬐거나, 사람이 오거나 말거나

풀을 뜯는 말.

 

 

 

 

 

 

 

 

엄마 옆에 붙어 있는 아기 말까지~

여름날 목장 풍경은 참 예쁘네요 ^^

 

 

 

 

 

 

 

 

근데 아프리카 초원 같은 느낌이지만,

뒤에 있는 전신주가 그 분위기를 망가뜨리는군요 ^^;

 

 

 

 

 

 

 

 

 

 

 

 

꼭꼭 숨어라, 말들의 숨바꼭질?

 

 

 

 

 

 

 

 

 

 

 

뒤에는 오름이 보이고, 얼룩말은 아니지만 자유롭게 뛰어노는 말까지.

아프리카의 초원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의 목장 풍경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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