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없는 게 없어~ 길거리에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 쿠알라룸푸르 여행

꼬양 2014. 1. 17. 06:00

 

 

 

[쿠알라룸푸르 여행]

길거리 시장을 누비면서 쇼핑을 해봅니다.

저렴하게 기념품을 사기도 하고,

과일도 사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렴한 주스도 사서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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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turi Walk이라는 길을 걸어보는 꼬양입니다.

이 거리는 야외 쇼핑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길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명동 느낌도 나지만

다양한 말레이시아 간식거리와 수공예품 액세서리, 기념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물론, 흥정하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과일가게의 젊은 아가씨가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요 ^^

 

 

센트럴 마켓 옆의 카스투리 워크.

이 길은 금색으로 치장되어 있답니다.

입구도 블링블링~

가로등도 반짝반짝 빛이 나지요.

 

젊은이들을 위한 길인것도 같은데

전통적인 색채도 띠고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웅장한 비가림시설이에요.

길 가운데에도 가게들이 있는데

비가 와도 보행자들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상가 아케이드와는 많이 다르죠 ^^

 

 

오래된 건물들이 카스투리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요.

 

 

거리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거리 양쪽, 가운데에 작은 가게들이 늘어서있답니다.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보였어요.

현지인들이 많이 온다는 것은, 이곳 가격이 적당히 저렴하고 좋다는 방증이죠.

 

 

 

 

다양한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

물론 닭튀김이 정말 인기가 좋더군요~

 

 

티셔츠도 팔고 있구요.

더운 나라라서 짧은 팔만 있을 줄 알았는데,

긴 팔옷도 팔더라구요~

파는 이유는?

건물 내, 버스 안 냉방이 워낙에 잘되는 터라 감기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 

 

 

더운 나라라서 자꾸 시원한 음료가 땡깁니다.

오렌지주스, 멜론주스, 코코넛 주스 등등

다양한 주스가 시선을 잡는군요.

 

주스는 거리 끝까지 다녀오고 마셔봐야지 하고 걷습니다 ^^

 

 

코코넛 음료도 절찬판매중~

바투동굴에서 코코넛 주스를 정말 비싸게 주고 먹었는데,

여긴 저렴했어요 ㅠㅠㅠㅠㅠ

아, 아까워라 ㅠㅠ

 

 

전통 의상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저 긴 원피스가 4~5천원 정도랍니다 ^^

 

 

선글라스와 각종 공예품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선글라스들이 정품인지 아닌지는 판단을 하지 못하겠지만,

공예품들은 정말 예뻤습니다.

 

 

그리고 이 마그네틱!!!

다양한 자석들을 팔고 있었어요.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가격의 기념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이 사면 가격도 깎을 수 있고, 좋더라구요 ^^

마그네틱을 3개에 4천원 정도에 팔고 있었구요~

 

 

소소한 기념품들을 보면서 어찌나 즐거운지.

저는 요런 기념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요 ^^;

기념품 구경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

짝퉁도 팔고 있답니다.

차이나타운 거리처럼 많지는 많지는 않지만

짝퉁 제품들을 파는 가게가 몇 군데 있었어요.

 

 

팔찌, 목걸이, 귀걸이, 머리띠 등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파는 가게도 볼 수 있었는데

예쁜 게 너무 많아서 다 사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도 신상은 있습니다 ^^

티셔츠 하나에 만원 정도하네요 ^^

 

 

독특한 가방들이 가득한데요,

가방 가격은 5천원에서 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흥정을 하면 더 내려갑니다.

이런 스타일의 가방을 한국에서 홍대나 대학로에서 사려고 해도

기본 2만원 정도는 달라고 하는데,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이건 정말 횡재다 싶은거 있죠.

그래서 저도 하나 샀습니다 ^^;; ㅎㅎ

백팩을 메고 다니니 너무 더웠는데, 이 가방 사고 들고 다니니 가볍고 정말 좋더라구요.

 

 

말레이시아는 신발이 유명하죠.

유명한 슈즈 디자이너 지미 추도 말레이시아 사람이라고 하죠.

그 명성때문에 그런걸까요.

길거리 장터에서도 정말 예쁜 신발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신발들이 많이 있었어요.

 

 

 

거리에는 이렇게 과자도 팔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뻥튀기 과자를 파는 것처럼 이곳도 마찬가지라는 것~

한국이 떠올라서 웃음이 났던 꼬양입니다.

 

 

도넛과 만두도 길거리 음식으로 팔고 있었어요~

 

 

대나무통에서 쪄낸 떡도 팔고 있었구요~

요 떡도 먹어본 꼬양입니다 ^^

이 떡을 먹어본 후기는 나중에 올릴게요~

 

 

예쁜 가방들이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어요.

형형색색 가방들을 보고 있자니...

저는 왜 도시락가방이 생각났을까요 ^^;

 

 

카스투리 골목은 그렇게 길지는 않은데 더운 날씨때문에

목이 너무나도 마릅니다.

초반에 카스투리 워크 초입에 보았던 가게를 다시 찾았어요.

한 잔에 2.80 링깃하는 주스를 마셔보려구요 ^^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900원정도합니다 ^^

 

 

달콤한 주스를 한 잔 주문!

커다란 컵에 얼음과 주스를 떠 주는 언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는 길거리 시장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런 야외 쇼핑 공간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시원한 실내 쇼핑공간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길거리를 걸으면서

상인들과 흥정도 해보고 이들이 즐겨먹는 간식도 먹어보는 것은

여행이 아니면 하지 못할 추억이 아닐까 싶어요.

 

맛있는 간식과 함께, 저렴한 기념품을 사는 재미까지 더해져

여행은 더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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