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구생활/제주

봄날에 꼭 가야할, 봄을 닮은 카페. 예쁜 바다와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 봄날. 제주여행

꼬양 2015. 4. 14. 06:30

 

 

 

[제주여행]

보고 또 봐도,

가고 또 가도

질리지 않는 곳...

 

제주의 바다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예쁜 한담 해안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봄날.

이곳에만 가면

내 인생도 항상 봄날일 것 같고,

사계절내내 봄일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카페 봄날의 트레이드마크.

대형커피잔은 촬영이 필수~

 

 

한담해변길의 끝자락에 카페 봄날이 있답니다.

 

 

 

맑디 맑은 바닷물...

역시 제주도~

 

 

워낙에 바다가 예쁘니,

웨딩촬영 명소로도 이곳은 소문나 있습니다.

 

 

 

커피를 들고

산책을 하며 마셔도 좋고,

카페 안에서 바다를 감상하면서 커피 한잔을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바람이 세기에,

밖에서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하늘은 맑지만

바람은 결코 살랑거리지 않아요~

 

 

 

카페 봄날은

한담해변로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카페라고 하죠.

 

그래서인지 사람도 참 많습니다.

 

예쁜 바다를 옆에 끼고 있기에

이 카페는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창가쪽이 참 인기가 많습니다.

바로 바다를 옆에서 볼 수 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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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카페 내부.

커피를 주문해봅니다.

친구는 아메리카노, 엄마는 달달한 바닐라라떼,

저는 헤이즐넛라떼~

 

 

 

 

마침 창가쪽 자리가 비어서 창가에 자리하게 되었네요.

마치 바다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죠? ㅎ

 

 

 

 

'커피가 한강이네... 이걸 어찌 다 마시니?'

 

'에이. 엄마도 참. 이걸 한번에 마시진 않지.

바다보면서 찬찬히 마시면 돼.'

 

커피 양도 참 많아서 엄마는 놀라셨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보다도 많은 커피...

경치값으로 돈을 더 내야할 것도 같지만, 

커피인심은 푸짐했어요~ 

 

 

 

 

창밖의 바다를 그저 바라만보아도

참 좋았습니다.

 

봄날의 바다는 평화로움, 그 자체.

 

 

 

 

 

봄날 카페를 찾아온 연예인들도 참 많았습니다.

카페 출입문 옆에는 이렇게

싸인이 가득했거든요.

 

이들에게도 이 카페는

이름 그대로 봄날로 기억되겠죠.

 

 

 

카페 바깥도 예쁩니다.

한쪽 건물은 카페,

다른쪽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거든요.

 

 

이 건물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손길이 한껏 들어간 벽이네요 ^^

 

 

 

이곳에서 하룻밤 묵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도 정말 괜찮은 곳 같죠 ㅎ

 

 

 

 

 

 

그리고 봄날 나른한 오후를 낮잠으로 채우는 멍멍이들도 만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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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따스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 봄날.

커피 한 잔에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쁜 바다가 있어서,

맛있는 커피가 있어서 행복했던 순간,

이 봄날이 영원하기만을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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