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구생활/2014, 13 시장공단, 시장경영진흥원

올 추석 차례상 준비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 추석 장보기

꼬양 2014. 8. 31. 13:17

 

온누리상품권과 함께하는 추석준비

의정부제일시장에 다녀왔어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차례상 장보기가 만만치 않아요.

이번 추석 장보기, 어떻게 준비하실 건가요?

 

며칠 전 뉴스를 보니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평균 30%가까이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 추석 장은 집 근처 의정부 제일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시장 정보 검색 중… 재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무려 10% 할인 판매 중이라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참, 본 포스트는 전통시장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에 게재된 글입니다.

제 블로그로 다시 옮겨온 글이랍니다.

http://blog.naver.com/marketagency/220103298583 에서

저의 글을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

 

 

 

동네 기업은행에 온누리상품권을 사러 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다른 손님들처럼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에 있는 우체국, 농협, 기업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구입방법은요?

창구에서 '온누리상품권사러왔어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구입할 때 신분증을 꼭 들고가야한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법인이라면 판매처에 따라 법인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이니까 현금으로 구입을 했다는 것.

전자상품권으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저는 지류상품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봉투에 담아주기에 선물로도 딱이죠~

구입후에 확인증도 주는데요,

만약에 취소나 환불을 할 경우에 확인증을 갖고 해당구입처로 가면 됩니다 ^^

 

 

 

이렇게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손에 꼭 쥐고 의정부제일시장으로 왔어요.

저는 다행히 만원 권을 구입할 수 있었네요.

지점에 따라 오천 원권만 있을 수도 있어요~

 

 

 

 

 

온누리상품권 어떻게 쓸까요?

점포마다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답니다.

이 스티커가 있는 가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는 거죠.

즉, 사용이 가능합니다.

액면 금액의 60% 이상 구매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현금영수증도 받을 수 있다는 것!

어쩌면 사용하기에는 5천원권이 편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장보는 것은 대부분 만원단위 인지라... 전 만원권이 훨씬 편했네요 ^^

 

 

 

 

본격적으로 의정부제일시장을 둘러봅니다.

의정부 역과 가까이 위치해있고,

의정부 중앙로가 불리는 로데오거리가 옆에 있어서

젊은 층도 많이 찾는 시장.

 

1호선 의정부역에서 5번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농협이 있는 쪽으로 가면

중앙로가 나오는데요.

중앙로 바로 옆 블럭에 위치한 곳이 의정부 제일시장이랍니다.

버스로는 1151번, 1-1번, 1-5번 등 많은 버스가 다니고 있어요.

포천에서 온다면 138번 라인 버스를 타면 의정부시장까지 바로 갈 수 있답니다.

 

학생들은 물론 대학생들도 삼삼오오 분식을 먹으러 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넓은 주차장과 비가림 시설이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밤 9시에 문을 닫는 이 시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발 디딜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차곤 하죠.

 

특히 의정부제일시장은 언제든 상품권을 들고 찾아도 부담 없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

대부분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합니다.

 

 

 

 

 

 

각종 식재료를 취급하는 곳.

튀김가루, 부침가루, 소금, 등등 별의별 가루가 다 나와있습니다.

추석 차례음식 준비할 때 필요한 것들이 죄다 나와있네요.

탱탱한 묵도 판매중이구요~

 

 

 

 

추석선물용으로 홍삼과 꿀도 제법 많이 나간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시장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죠?

목마른 분들을 위해 정수기도 준비되어 있고,잠시 쉬어가라는 의미로 책도 있답니다.

백화점 못지 않네요 ^^

 

시장 가운데에 마련된 쉼터에는잠시 쉬어가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잠시 내려놓고 한숨 돌리기에는 제격이죠.

 

시장안에는 행운의 분수가 있는데,

이 분수에 쌓인 동전들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는군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수입코너.

사탕, 초콜릿, 커피에서 시작, 술, 섬유유연제, 치약 등등별의별 수입물건들이 다 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이 점포만 본다면 부산의 깡통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죠 ^^

 

 

 

 

신선한 생선들이 있는 것도 물론이죠.

 

 

 

추석이 가까워지면 더 바빠지는 곳 중 한 곳은 전집!

고소한 전 냄새가 발길을 잡습니다.

전집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이사용 가능합니다. 

 

 

 

 

 

 

건어물과 햇감자, 양파까지.

저렴하게 팔고 있었구요.

아무래도 시장에 오면 바구니에 소담하게 담긴 채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풍경이 참 정겹다고 느껴져요.

 

 

 

 

대추와 밤도 팔고 있었어요.

차례상에 오를 대추와 밤도 사봅니다. 

알이 튼실하니 좋네요 ^^

 

 

뻥 뚫린 주차장~주차장이 참 잘 되어있죠?

물건을 구입하고 꼭 주차도장을 받으세요. ^^

1시간 주차가 무료랍니다.
   

그리고...직접 부친 전에도 이렇게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기에

더더욱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대형마트에서장을 보는 게 익숙하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도

우리 전통시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여러분도 올 추석 차례상 장보기, 재래시장/전통시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할인된 금액에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면 더더욱~저렴한 가격에 장을 볼 수 있어요.

(*할인행사는 9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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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중국 북경, 성도 이야기도 곧 들려드리겠습니다 ^^

한국오니까... 정말 좋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