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탐구생활/아름다운 나눔, 훈훈한 지구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어요, 10살 진우의 소원

꼬양 2011. 7. 1. 07:30

[훈훈한 나눔] 아직도 굶는 아이가 있을까요?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머나먼 나라, 아프리카 어린이들만 굶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이 대한민국 땅에서도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친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벅찬, 힘겨운 빈곤의 덫으로 인한 결식과 방임으로 무기력하게 놓여진 우리 아이들.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어요", 10살 진우의 이야기

무더운 여름, 냉면을 먹어도, 빙수를 먹어도 덥다 덥다를 연발하게 되는데요. 방 한켠에서 뜨거운 라면을 후후 불면서 이 라면조차 배불리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제, 어제, 오늘, 내일까지도... 라면으로 끼니를 연명해야 하지만 언제까지 이 라면을 먹을 수 있을 지 알 수 없기에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어보는 게 소원인 아이, 진우(가명)는 막막한 배고픔을 견뎌내야 하는 이 방학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싶은 진우의 점심시간 

 

 

배고픔보다 더 힘든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손꼽아 기다리는 방학. 여름방학이 되면 많은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학원으로, 부모님과 여행을 떠납니다. 말 그대로 신나는 방학을 보내는거죠. 하지만, 방학이 되었지만 기쁘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수정이는 하루 종일 혼자 집을 지켜야 하는 방학이 반갑지 않습니다. 학교를 갈 때는 친구들이라도 함께 뛰어놀 수 있지만, 방학이 되면 친구들을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수정이에게 있어 물에 말아 김치와 함께 혼자 챙겨먹는 점심보다 더 서러운 일은 하루 종일 어두운 집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도 수정이에게는 너무나 길 것만 같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형제의 모습 

 

하루를 일해야 하루를 근근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겨운 빈곤으로 인해 외로이 방치되고, 마음 놓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69만명의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움츠려있던 어깨는 방학이 되면 점점 더 작아져만 갑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가 시작됩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전국 1,553개교, 36,283명의 국내빈곤가정아동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교육, 문화체험학습, 점심급식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학교가 2011년 여름에도 4,000여명의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이답게 꿈꾸며 성장하는 것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려운 환경으로 작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배고픔과 외로움에서 지켜줄 희망나눔학교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학교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

 

 

 

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희망나눔학교>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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